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전공 재학 중인 이선민, 신윤정입니다.

이번 학기에 전공수업에서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배리어프리 영화문화센터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에서의 공간사용상의 불편함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정(가치봄), 그리고 배리어프리 문화를 체험하는데 있어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싶습니다.

첫째, 현재의 영화관 사용, 전시 체험에 있어서 불편했던 점

둘째. 배리어프리 문화중 좋았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에서 좋았는지 또는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셋째,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과정 속 어렵거나 필요한 점 (기존의 음성해설의 문제점..)

등 대략 세가지 측면에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직접 복지관 견학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지만 현재 코로나로 방문이 어렵다면 따로 질문지를 보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민 010-8387-6639  dltjsals6639@naver.com

신윤정 010-4697-1156  sin970@naver.com

안녕하세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입니다.

우선, 배리어프리 영화문화센터 라는 주제로 복지현장에서의 공간사용상의 불편함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정,

그리고 배리어프리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가치봄 영화관람사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복지관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외부인이 기관을 방문하시는 것은 불가능하며, 방문 이용객 역시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 관련 담당자 및 이용자와의 인터뷰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이후 기관 및 이용자 관련 인터뷰를 재개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