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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우리 집이 더 안전해지고 깨끗해졌어요!” 서울시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가정 내 잔고장수리사업 진행

설지원

2020-07-17 오후 5:21:27

20200709 잔고장수리사업 보도자료(최종).hwp

우리 집이 더 안전해지고 깨끗해졌어요!”

서울시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가정 내 잔고장수리사업 진행

 

서울특별시에서는 2020년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잔고장 수리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서울시민 참여예산을 시작으로 2019서울시 거주 중증시각장애인 가정 내 잔고장 수리사업을 기획, 실행하였고, 중증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잔고장 수리사업을 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9년에는 449가구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서울시 시각장애인 6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내 잔고장 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양OO씨는 매번 복지관에 전화를 걸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긴다. 그는 2019년부터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가정 내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양씨가 수리를 요청하는 사항은 기본적인 공구만으로도 수리가 가능하지만, 시각장애가 있는 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양씨는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무엇보다 낯선 수리기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것에 불안감을 느꼈다고 한다. 양씨는 복지관에서 직접 채용한 전문 수리기사님이 방문하여 고쳐주시니 믿음이 간다. 또한 수리기사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요청을 드리지 않았던 부분까지도 시각장애인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점검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양씨는 본인과 같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잔고장 수리사업이 큰 도움이 된다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잔고장 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구 트랩부터 수도꼭지, 전등 교체에 이르기까지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잔고장을 폭넓게 수리한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혹은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02-950-0185)으로 연락하면 된다.

 

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79일 기준 총 361가구의 수리를 완료하였으며, 12월 말까지 총 600가구에 잔고장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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