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보는세상 230호 2019년 9월호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가정 여름역사캠프’ 실시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은 지난 4월 GKL사회공헌재단의 공모사업 중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사업'부분에 지원하여 선정된 시각장애인 역사·문화체험 '역사를 배우고, 지금을 느껴, 내일을 바라보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시각장애인가정 여름역사캠프’를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고성 및 속초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시각장애로 인해 다양한 경험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 11가정 38명이 참석했다. 21일 수요일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하던 고성통일전망대 및 6.25전쟁체험전시관을 돌아보며 분단의 현실 바라보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속초 장사항에 위치한 파워보트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역사․문화 퀴즈 맞추기, 가족별 장기자랑 등 실시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목요일에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워터파크 체험을 통해 참여가족 구성원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체험 후 속초중앙시장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금요일에는 해설사와 함께 속초시립박물관을 둘러보며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트릭아트체험장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가족 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여름역사캠프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인가정은 ‘고성통일전망대 관람과 파워보트 탑승, 워터파크는 우리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이었는데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기회를 준 복지관과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강화도 과거로의 여행, 양평 전통문화체험캠프, 연천 김치체험 마을, 평택2함대 안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하여 경험의 다양성과 범위를 넓혀주고, 역사의식의 고취와 사회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프로그램은 9월 25일 수요일 성인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고려궁지, 강화성당, 강화전쟁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강화도 과거로의 여행이 실시될 예정이며 접수는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제 시각장애인들도 '100인의 배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듣는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와 커뮤니케이션북스(주)(대표 박영률)는 8월 28일(수) MOU를 체결하고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발행한 유료 오디오북과 팟캐스트 등의 오디오 콘텐츠를 한시련에 무상 기증하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는 꾸준히 제작 서비스되어 왔으나 자원봉사자에게 의존해왔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도서들을 시각장애인들이 접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손을 빌려 점자도서나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시각장애인이 접할 수 있는 도서는 전체 출판물의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미디어 시장의 확대로 유료 콘텐츠와 플랫폼은 증가했으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지 못해 잘 이용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이번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오디오북 기증은 그동안 독서에 목말라하던 시각장애인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저작권자의 권리문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및 오디오 콘텐츠 제작 협조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여 온 출판계에 새로운 사회공헌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북스는 2013년부터 오디오북 출간을 시작하여 현재 1,500종의 오디오북을 제작 ·유통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오디오북 출판사다. 최근 국내 오디오북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오디오북이 제작되었고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시각장애인 역시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한시련과 뜻을 모아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에 기증하는 오디오북에는 커뮤니케이션북스의 대표작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시리즈의 일부를 비롯하여, 팟캐스트 <논문의 쓸모>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한국연극인복지재단, EBS와 함께 진행한 제휴 사업으로 최민식, 문소리 등 배우 100명이 한국 근현대 단편소설 100편을 낭독했다. 팟캐스트 <논문의 쓸모>는 최근 미디어 관련 논문을 발표한 저자들을 초대해 직접 연구 내용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앞으로도 저작권자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되는 오디오 콘텐츠는 서비스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9일(월)부터 국내에서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인 온라인 도서관 ‘MAC’(www.kbumac.or.kr)을 비롯하여, 모바일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ARS 소리샘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시련은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시련 홍순봉 회장은 ‘이번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오디오 콘텐츠 기증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이다. 이번 기증이 계기가 되어 다른 출판사들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향유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며 다시 한 번 커뮤니케이션북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년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직원연수(기관종사자) 개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회장 김일근)가 전국의 시각장애인복지시설 기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8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무주에 소재한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전국 16개 기관에서 150여명의 사회복지 현장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연수에서는 ‣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복지지원팀 김경란 팀장의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시행 방안’, ‣ KBS 공채 MC 김조운 강사의 ‘신나는 소통, 행복한 소통’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실무 처리에 집중해왔던 종사자들이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관련 지식 및 향후 대책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레크리에이션의 기법을 활용한 소통 방식에 대한 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사회복지사 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문화탐방을 통하여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가자 간에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종사자들에게 새롭게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 흐름을 파악하고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간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업 확대,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실무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성명서]금융감독원은 시각장애인의 전자금융서비스를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말라!

1. 금융감독원은 기존 음성OTP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음성OTP 기기를 제작하여 보급하라.

1.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음성OTP 제작비용을 OTP제조사에게 전가하지 말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필요한 예산을 배정하라.

1.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의 시각장애인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책임을 통감하고, 불합리한 금융서비스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라.

Tel: 02)950-0114 Fax: 02) 934-8069 Email: kbumoney@hanmail.net
후원안내 : 우리은행1006-601-227253 신한은행100-030-501953
후원자의 정성된 사랑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며 후원자의 후원금은 소득세법 제34조, 법인세법 제18조에 의하여 종합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