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
국민건강진흥
2020-07-02 오후 9:45:13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이므로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또한 뇌는 가장 민감한 기관 중 하나이다.
뇌가 신체의 모든 변화(포도당 수준, 심박수 등)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받기 때문이다.
한편, 호흡은 폐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과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소는 우리가 제대로 살고 기능하게 하는 모든 반응에 있어 필수적이다.
그리고 호흡은 자동화된 메커니즘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깨닫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호흡하지만 의식적으로 호흡을 통제할 수 있기는 하다.
최근 몇 년간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과학자들은 호흡의 영향을 발견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호흡 기법을 개발해 냈다.
자세한 내용은 계속 읽어가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 *
호흡은 여러 세기 동안, 특히 동양에서 중요시 되어 왔다.
사실 호흡은 명상 기술이나 요가와 같은 훈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까지만 해도 적어도 비교적 상대적이었다.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호흡과 이완의 관계는 뇌 메커니즘에 기초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심호흡이 스트레스나 공황에 잘 대처하도록 해준다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그 메커니즘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연구는 뇌에 특별한 뉴런 그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중추 신경계에는 약 350개의 뉴런이 분포되어 있다.
이 뉴런이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이유는 이들이 호흡을 훨씬 빨리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이는 뉴런이 뇌의 다른 부분을 자극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영역은 공황, 수면 및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는 그러한 감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 호흡의 결과 *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호흡 방식을 분석하고 삶의 모든 순간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느리고 차분하게 호흡하면 뉴런의 활동이 줄어든다.
따라서 제대로 호흡하면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을 줄일 수 있고, 공황 상황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이를 바로 조절된, 리드미컬한 또는 깊은 호흡이라고 하며, 그 목표는 가슴 대신 횡격막으로 호흡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요가 및 명상의 실천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출산을 위한 호흡법도 있는데, 이는 산모가 출산 시 통증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우리는 뇌의 호흡 효과를 반대 방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즉,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호흡하여 스스로를 활성화할 수 있다.
그러나 휴식과 진정 효과를 위해 호흡을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일반적이다.
* 결론 *
우리 몸의 다른 신체 조직과 마찬가지로 뇌는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산소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뇌에 호흡이 미치는 또 다른 영향이 있다.
이 연구에 다르면 우리가 더 빨리 숨쉴 때 더 활성화되는 특정 뉴런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 및 두려움 수준과 관련이 있다.
호흡 조절은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호흡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호흡법을 중요시하는 요가와 명상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호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또 숨쉬는 방법을 보고 더 열심히, 깊이 그리고 천천히 연습해 보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감정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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