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안내(DMZ국제다큐영화제)
미디어접근센터
2018-09-11 오전 11:14:57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큐패밀리 섹션 5편의 영화를 화면해설 한글자막 버전으로 상영하여 모두가 영화를 쉽게 즐기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사전에 전화로 신청한 시각장애인은 관람비 무료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자세한 영화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상영작: 다큐패밀리 묶음 영화 1(데스메탈 할머니,저질 체력 청년의 레슬링 도전기,소년 도축을 배우다,꿈꾸는 소년 서퍼,중력을 이겨낸 소녀)
2. 상영일정 및 장소:
9월 16일 일요일 11시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7관
9월 20일 목요일 11시 메가박스 백석 7관
3. 영화별 줄거리
- 데스메탈 할머니: 나치 학살 수용소의 생존자이자, 올해 97세가 된 진스베르그 할머니는 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지도 모를 일을 감행한다. 그것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데쓰 메탈의 싱어로 출전하는 것이다.
- 저질 체력 청년의 레슬링 도전기: 코냑 레슬링 클럽의 새 멤버인 평범한 저질 체력 청년의 좌충우돌 레슬링 도전기. 사실 클럽의 멤버들은 누구 하나 그다지 레슬링에 적합한 신체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지 않는다. 단순한 동작 하나에도 힘겨워하는 이들이 과연 훌륭한 레슬링 이벤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소년 도축을 배우다: 아직은 소년인 웨셀은 할아버지대 부터 이어온 정육점 일을 배우고 있다. 도축된 고기를 자르는 일부터, 소세지를 만드는 일까지 그리고 같은 일을 하는 또래들과 육식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나누기도 하며 웨셀은 하루하루 성장해 가고 있다.
- 꿈꾸는 소년 서퍼: 자비드는 돈을 벌어오지 못한다고 구박하는 엄마 때문에 가족을 떠나 바닷가 집에서 안마사인 친구 샤히둘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큰 서핑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핑을 할 수 있는 시간만 가질 수 있다면 학교로 되돌아가야겠다고 결심한다. 다음 서핑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바닷가 최고의 서퍼로 생활을 꾸려갈 수 있을 것이다.
- 중력을 이겨낸 소녀: 몽골의 11세 소녀 에르덴치멕은 전문 곡예사가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다. 아버지는 감옥에 있고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 전력이 있기에 곡예사가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그녀가 훈련을 이어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 그녀의 꿈만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까지 위기에 처한 것이다.
4. 관람문의: 031-936-7386 DMZ국제다큐영화제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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