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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안내] 행복도서관 제30회 독서퀴즈 참여 안내

음성정보팀

2019-08-19 오전 9:25:20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고 SK텔레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서는 일반적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모바일 환경에서 독서 및 정보습득을 지원하고,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독서퀴즈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제29회 독서퀴즈 결과

정답 : 이모와 조카

*선정자 2명

진*동 / 송*흥

▶제30회 독서퀴즈 안내

1. 대 상: 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등록시각장애인

2. 참여기간: 2019년 8월 19일(월)~2019년 9월 13일(금)

3. 참여방법:

지정도서(음성도서) - 도서명 진이, 지니/저자 정유정을 읽고 다음의 문제의 정답을 전화 또는 이메일로 알려 주시면 정답자 중 두 분을 추첨하여 5만원권 상품권을 드립니다.(선정자 발표는 전화로 개별 통보)

*전화(02-950-0175), 이메일 넓은마을 rtskt

*참여자는 정답과 함께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여야 함.

 

4. 저자 및 책 소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직후 보노보 ‘지니’와 하나가 되어버린 사육사 진이는 찰나의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 청년 백수 민주와 거래를 하고, 상황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야기는 가장 절박한 상황 앞에서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묻고, 진이(지니)와 민주의 시점을 넘나들며 시공간을 면밀하게 장악한다. 빈틈없는 자료 조사로 판타지마저 현실성 있게 그려낸 촘촘한 플롯, 독자를 단박에 사로잡는 흡인력과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까지 정유정 고유의 스타일은 건재하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소통이다. 소설 속 진이와 민주가 보여주는 선택은 그러한 소통과 공감이 가져온 선택이자, 정유정이 그려내고자 했던 가장 섬세한 방식의 ‘자유의지’이다. 소설은 인간과 비인간,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간다움이, 인간의 자유의지가 어떻게 죽음의 두려움을 삶의 희망으로 치환하는지를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성장소설과 스릴러를 거쳐 판타지까지. 책을 펼치는 순간 보이는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독자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어 맨다.

 

5. 문 제

이번 독서퀴즈에서 소개해 드릴 도서는 정유정 작가의 ‘진이, 지니’입니다.

이 책은 담당자가 단 이틀만에 뚝딱 읽어버릴만큼 속도감 있고, 짜임새 있고, 감동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도 있는 작품입니다. 앗! 또 하나, 낭독자가 맛깔나게 읽어주셨네요. 담당자는 이 책을 읽고 정유정 작가의 매력에 빠져서, ‘7년의 밤’과 ‘28’도 책갈피에 넣어두었죠~

여러분도 지금 한번 만나보시고 독서퀴즈에도 도전해 보세요.

문제 : 이진이(사육사)가 지니(보노보)에게 콩고의 킨샤사와 한국의 구조현장에서 주었던 음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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