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가치봄(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영화) 상영사업이 2023년 11월부터 시범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개방형’에서 ‘폐쇄형(선택형)’으로 상영형태가 변경되었습니다.

가치봄 영화의 상영방식을 기존 ‘개방형 시스템’에서 ‘폐쇄형(선택형)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폐쇄형(선택형) 시스템에서 사용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폐쇄형(선택형)으로 완전히 전환하기에 앞서, 올해부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선택형)을 같이 병행 상영합니다. 폐쇄형 상영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한 장치(스마트폰, 태플릿 PC)와 이어폰이 필요합니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베리어프리 싱크로’를 설치합니다. 앱을 실행한 후 목록에서 관람 영화를 선택하고 다운로드 받으신 후에 선택하면, 자동으로 영화의 사운드를 인식하여 화면해설이 재생됩니다.

싱크로앱 매뉴얼 한글 문서와 동영상/음성 파일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MAC(www.kbumac.or.rk), ARS, 넓은마을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치봄 영화 ’에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02-799-1062 한시련 한국시각장애인미디어진흥원 노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