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음성정보서비스 독서방 2월 최근도서 안내
음성정보센터
2011-02-11 오전 10:39:05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서비스 2월 독서방 최근도서 안내입니다.
첫 번째, 요코하마 히데오의 <얼굴> 남성 중심의 권위적인 경찰 조직 안에서 여경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미즈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용의자의 몽타주를 그리는 여경으로 활약하는 23세 미즈노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심리까지 꿰뚫어보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기동감식반에서 활약하다 어떤 사건으로 휴직한 미즈노는 경찰을 그만둘까도 생각하지만 결국 복직해 비서과 홍보실에 배속됩니다. 그녀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경찰 대우를 받지 못하지만 계속 여경으로 남으려 하고, 그런 그녀를 밀어내려는 세력들의 방해와 어려운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두 번째, 멜리사 뱅크의 <서툰 서른살> 사랑에 서툰 서른 살 여자의 따뜻한 연애 성장기를 그린 칙릿 소설. 좌충우돌 매력만점의 몽상가 제인을 주인공으로, 일과 사랑, 자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도시여성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빅히트를 기록한 최초의 칙릿 소설이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6주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사라 미셀 겔러, 알렉 볼드윈 주연의 영화 '내 남자는 바람둥이'로 각색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카산드라의 거울> 한국인이 주연급으로 등장한다는 점 때문에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베르베르의 기존 작품들과 다른 성격을 보여줍니다. 미래를 예언하지만 정작 자신의 과거는 전혀 모르는 17살 소녀 카산드라. 자폐증으로 주변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카산드라는 고아 기숙 학교에서 탈출하여 파리 외곽의 쓰레기 하치장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왕년의 외인부대원, 전직 에로 영화배우, 한때의 아프리카 흑인 주술사, 탈북자 출신의 한국인 컴퓨터 천재를 만납니다. 네 명의 노숙자들과 함께 재앙을 막으려는 카산드라의 노력은 온갖 모험으로 이어지는데….
계속해서 송현우의 무협소설 거시기와 백연의 무협소설 무애광검, 욘 린드크비스트의 렛미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또한, 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이 월간지 7번 녹음도서목록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니 많은 애청 바랍니다.
문의: 02-950-0171 음성정보센터 신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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