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화

02-9500-114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토,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공지사항

[안내]음성정보서비스 독서방 8월 최근도서 안내

음성정보센터

2011-08-01 오전 11:44:47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서비스 8월 독서방 최근도서 안내입니다.

첫 번째, 최인호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익숙한 일상에서 길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망각되고 유실된 기억 속의 진실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모험과 추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K는 사흘 동안에 일어난 비현실적인 사건 때문에 변하지만, 오히려 일상과의 이별을 통해 본래의 자신을 회복하게 됩니다. 작가는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실재(實在)에 배신을 당한 K가 또 다른 실재를 찾아 방황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이 맺고 있는 수많은 '관계의 고리'의 부조리함을 묘파합니다. 독특한 구조와 그로테스크한 인물 설정, 환상주의와 사실주의를 넘나드는 이야기 전개로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두 번째, 임경선의 연애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 수많은 글과 라디오 방송 활동을 통해 경쾌한 인생 처방을 전했던 작가가 그동안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단편집입니다. 사랑이라는 삶의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아홉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연하남과의 사랑을 끝내기 위해 이별 여행을 떠나는 그녀, 엘리트 사원이지만 남자들 앞에만 서면 위축되는 그녀, 자신의 연애 본능을 믿기로 작정한 그녀, 자신을 버린 옛 애인에게 과거의 빚을 그대로 되갚아주는 그녀 등 사랑 앞에서 냉소적이고 소심하고 때론 음흉한 그녀들이 모습이 펼쳐집니다.

세 번째, 조정래의 ‘황토’ 일제 말기부터 해방 전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치며 아버지가 각기 다른 세 자식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한 여인의 굴곡진 인생을 담았습니다. 험하고 고달프게 살아온 세월 속에서 여인에게 남은 것이라곤 세 자식뿐. 그녀는 어머니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왔지만 자식들마저 바람대로 되지 않는데….

네 번째,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여동생의 복수를 맹세한 현직 경찰과 그를 막으려는 가가 형사의 대결이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종일관 긴장감이 넘칩니다. 자신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된 한 여자. 경찰은 자살로 단정하지만 현장에 먼저 도착한 그녀의 오빠 야스마사는 동생이 살해당했음을 직감합니다. 경찰인 그는 증폐를 은폐하면서까지 여동생을 위한 복수를 맹세하는데...

다섯 번째, 넬레 노이하우스의 ‘너무 친한 친구들’ 미스터리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작. 6월의 어느 날, 동물원 우리에서 사람의 손이 발견됩니다. 피자는 인근 고등학교 교사이자 도로 확장 건설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 파울리. 학생들에게는 영웅으로 칭송받던 그였지만, 성적 문제로 그를 협박한 학생부터 도로 확장을 추진하던 시의원들까지 그의 죽음을 바라던 사람 또한 많았습니다. 피아 형사는 유력한 용의자인 동물원장 산더와 재벌가 미청년 루카스로부터 동시에 구애를 받으면서 혼란에 빠지고, 급기야 보덴슈타인으로부터 수사에서 빠지라는 경고를 받게 되는데….

여섯 번째, 다울의 무협소설 ‘연장질’ 위대한 마법도, 초절정 검술도 없다. 판타지를 이끌 새로운 모험 아이템… 망치, 기계톱, 가스토치, 순간접착제… 그리고 연장질! 마룡의 몸으로 화려하게 튜닝한 트럭 크란을 몰고 이계 대륙의 마물들 속으로 돌진하는 주인공 용호의 기상천외한 연장질이 시작됩니다.

계속해서 서향의 로맨스소설 ‘폭군’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또한, 8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이 월간지 7번 녹음도서목록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니 많은 애청 바랍니다.

문의: 02-950-0171 음성정보센터 신진숙

 

회원의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