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음성정보서비스 독서방 12월 최근도서 안내
음성정보센터
2011-12-01 오후 3:31:40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서비스 12월 독서방 최근도서 안내입니다.
첫 번째, 청산의 무협소설 ‘천재가문’ 천재가문이 사라졌다. 그리고 구십 년이 흘렀다. 위지불급. 세가의 직계 장손. 배움은 뒷전이고 게으름만 피워 십 세에 겨우 노자와 장자를 읽으니, 위지 가문에 그런 둔재가 없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 눈에는 어째 천재로만 보이니….
두 번째, 이용연의 ‘공주의 남자’ 왕이 되고자 하는 열망에 들뜬 수양대군이 대신(大臣) 김종서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 이른바 계유정난이다.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 즉 ‘관련자들의 2세’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재해석한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의 딸 ‘세령’,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문종의 딸이자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 신숙주의 아들 ‘신면’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조선 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역사 로맨스물로 정은궐 작가만의 매력적인 캐릭터, 흡인력 있는 스토리, 탄탄한 고증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네 번째,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 항구 도시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잔혹한 사랑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리고 있다. 현모양처인 아내와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평범한 샐러리맨 와타나베. 어느 날 그의 회사에 아키하라는 젊은 여사원이 들어오고, 우연한 사건으로 그녀와 둘만의 만남을 갖게 된 그는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얼마 후 불륜의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러던 중 아키하는 와타나베에게 15년 전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얼마 후 와타나베는 자신을 좇아 온 형사에게 아키하가 그 살인 사건의 용의자이며 사건의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듣게 되는데….
다섯 번째, 파울로 코엘료의 ‘알레프’ 강권에 가까운 스승의 권유에 따라 코엘료는 무작정, 표지를 따라 길을 떠난다. 런던 북페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두루 거쳐, 오랜 꿈이었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 나서는데….
계속해서 임진광의 판타지소설 ‘마룡전쟁’과 정은궐의 로맨스소설 ‘해를 품은달’ 이어집니다. 또한, 1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이 월간지 7번 녹음도서목록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니 많은 애청 바랍니다.
문의: 02-950-0172 음성정보센터 김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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