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제89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시련
2015-10-29 오후 4: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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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 11월 4일 점자기념일에 맞추어 다채로운 행사 열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와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회장 김호식)는 (송암)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의 유일한 문자인 점자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며, 시각장애인 문자인 점자를 비장애인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글 점자의 날인 11월 4일에 제8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는 한글점자는 일제 강점기 치하 제생원(현재 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인을 가르치는 교사였던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훈맹정음)를 오랜 기간 연구하여 반포함으로써 탄생되었는데 1926년 11월 4일이었다.
「제8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점자 발전 경과보고, 점자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점자 관련 영상 상영, 점자기념일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이후 12시부터 14시까지 이룸센터 앞에서는「국민과 함께 하는 점자 알리기 행사」가 개최되며, 서울점자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영광모바일점자도서관, 하상점자도서관, 한국점자도서관 등이 참여하여, 점자이름 갖기, 사주 공간, 영상해설, 점자교구교재 전시 및 시각장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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