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제37회 흰지팡이 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시련
2016-10-17 오후 6:05:28
[보도자료]제37회 흰지팡이 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 성황리에 개최.hwp
제37회 흰지팡이 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
성황리에 개최
- 전국단위의 중앙기념행사가 부산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하여 개최,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행사 이어져 -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 주최로 진행된 ‘제37회 흰지팡이 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약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시상, 제37회 흰지팡이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많은 내빈의 축사,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윷놀이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흰지팡이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공식 제정, 각국에 선포하였다.
‘흰지팡이 헌장’에서 ‘흰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닌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임을 선포하고, ‘모든 나라와 국민은 10월 15일을 흰지팡이 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시각장애인의 권리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제37회 흰지팡이 날을 맞아 부산에서 열린 전국단위의 중앙행사 외에도 17개 시도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지부는 10월 11일 어린이대공원 시민의 숲에서 흰지팡이 전달식 및 노래자랑 등의 행사와 함께 기념식을 진행하였으며, 대구광역시지부는 대구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흰지팡이 짚고 보행하기 등의 행사와 함께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 대전광역시지부는 한밭대학교에서 기념식 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앞으로, 남은 10월 한 달 동안 각 지역 내에서 아래와 같이 ‘제37회 흰지팡이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축제에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
* ‘흰지팡이 날’ 기념 행사 일정 *
경상남도지부-10월 18일(화) 9시 30분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전라남도지부-10월 18일(화) 11시 담양군 문화예술회관
전라북도지부-10월 18일(화) 11시 남원 춘향골 체육관
충청남도지부-10월 18일(화) 11시 천안종합운동장 천안 오륜문 광장
제주특별자치도지부-10월 18일(화) 11시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강원도지부-10월 20일(목) 11시 횡성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광주광역시지부-10월 21일(금) 10시 30분 가톨릭 평생교육원 대운동장
울산광역시지부-10월 26일(수) 10시 시청 시민홀 및 태화강 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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