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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한시련

2016-11-03 오후 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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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알알이 박힌 한글점자 90년, 백년의 미래도 우리손으로!'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세미나가 열린다. 올해 점자의 날은 9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지난 5월 29일 점자법까지 제정, 공포되어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기념식과 세미나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되는데 먼저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단장 이상재)의 기념공연으로 시작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점자발전에 관한 경과보고 후 점자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등이 이루어진다. 유공자 포상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상’에 중도실명인으로써 성공적인 재활을 이루어 점역교정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광주지역회원 이문일 님,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장상’에 인천화도진도서관장으로 재직하며 지역향토자료의 점자도서제작, 점자도서관 이용서비스 환경개선에 기여한 윤명호 님, ‘국립중앙도서관장상’에 시각장애와 뇌병변장애를 이기고 대전점자도서관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며 점자도서제작에 힘쓰고 있는 김희진 님이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제19대 국회에서 점자법을 발의, 제정되게 하여 점자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동익 제19대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2부에서는 ‘한국점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의 기조강연은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김호식 회장이 하며, 토론자는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 국립서울맹학교 허병훈 교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임지빈 교사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 내에서 점자도서 및 촉각도서 전시, 점자스티커 및 명함 제작, 시각장애 체험 등 일반시민들이 점자를 접해볼 수 있는 점자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 세부 프로그램 ]

- 2016년 11월 4일 10시 / 이룸센터 이룸홀

10:10 - 식전공연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

10:30 ~ 11:00 - 점자의 날 '기념식'

11:00 ~ 13:00 - 세미나 '한국점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  

* 부대행사 /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 내

11:00 ~ 14:00 - 점자체험부스

2016년 11월 3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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