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한시련,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 실시
한시련
2019-09-25 오후 6:09:35
(190925)[보도자료] 한시련,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 실시.hwp
한시련,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 실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는 25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함께 노량진역에서 시각장애인, 안내인 및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재난인지 및 대피능력 강화와 더불어 장애특성을 고려한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피의 실효성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협조기관과 협력하여 올11월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훈련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 짓지 않고 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대피상황 발생 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재난대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 및 안내인도 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대피로 숙지와 시각장애인이 재난상황에 처했을 때 비장애인이 어떻게 시각장애인과 대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과 더불어 열차 내 비상벨사용법, 열차 내 구조 등을 체험하고 숙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시각장애인 참가자는 "열차를 많이 이용하지만 실제로 소화기나 비상벨 위치 및 사용법도 모르고 이용했는데 앞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두로라도 비장애인에게 사용법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9년 9월 25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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