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교통공사 산악봉사회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등산교실 올해 마지막 산행 실시
설지원
2019-11-12 오후 12:54:47
(191112)[보도자료]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교통공사 산악봉사회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등산교실 올해 마지막 산행 실시.hwp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교통공사 산악봉사회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등산교실
올해 마지막 산행 실시
지난 11월 8일,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에서는 서울교통공사(서울메트로) 산악봉사단과 시각장애인 함께하는 등산교실의 올해 마지막 산행을 하남시 검단산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2019년 마지막 산행에서는 시각장애인 참여자 15명, 서울교통공사 산악봉사단 15명이 1대1로 한 조를 이루어 검단산을 오르며 가을산의 단풍 절경을 감상하고 등하산 중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일상을 공유,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 가까이 가이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등산교실 외에도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거나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2019년에는 5월 10일에는 파주 심학산에서 시각장애인 14명, 6월 14일에는 국립수목원에서 시각장애인 14명, 10월 11일에는 잣향기 푸른숲에서 시각장애인 9명과 함께 등산교실에 참여하며 이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서울교통공사 산악봉사단은 승무, 설비, 선로, 건축,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간 및 야간근무를 하고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주, 야간 근무를 마친 후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출근 전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더욱이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등산교실을 마친 산악봉사단 김철수씨는 “사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있고, 등산을 통해 체력을 기를 수 있어 좋다.’라며 등산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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