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매지니어스와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한시련’)와 주식회사 이매지니어스(대표 김진성)는 12월 2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인 인식의 부족으로 차별과 고통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 업무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식회사 이매지니어스는 인공지능기반 증강현실 기술을 수단으로 안경 및 선글라스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글래피’개발을 통해 아이웨어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이다. 이번에 이매지니어스는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정기탁하였으며, 한시련은 이매지니어스와 협의하여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자립생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매지니어스의 시각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정기탁은 국내 최초이다.

한시련 홍순봉 회장은“이번 협약은 다른 어떤 협약보다도 뜻깊다.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과거에 비해 사회참여활동이 많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득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 이번 이매지니어스의 기탁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식회사 이매지니어스의 김진성 대표는“기술이라는 수단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노력의 실천이 바로 저희의 미션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사회에 무관심 속에 있는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꼭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각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2월 26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