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JI 파이낸스 인터내셔널, 시각장애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한시련
2010-05-14 오전 10:41:33
KJI 파이낸스 인터내셔널, 시각장애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케이제이아이 파이낸스 인터내셔널(대표 박찬준, 이하 KJI)은 시각장애 대학생들의 재활의욕고취 및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 이하 연합회)가 주관한 ‘KJI와 함께하는 시각장애 대학생들의 미래 설계 10년 장학사업-나의 미래는 원더풀!’에 장학금 1천만원을 후원,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KJI가 후원하는 이번 장학 사업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시각장애 대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미래를 꿈꾸고 설계해봄으로써 학습 동기와 재활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미래의 동량으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시각장애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 모았다.
연합회는 이번 장학생 선발 공모에 참가한 시각장애 대학생 26명 중 ‘미래설계 10년’을 주제로 제출한 에세이와 학교성적 및 가정형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엄선한 1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생에 선발된 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 3학년 이인호(시각장애1급, 33세)씨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에 미래설계 10년을 주제로 에세이를 쓰면서 대학생활을 막연하게 보내기 보다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달성을 위해 성실하게 준비해가는 과정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JI 인사팀 조위형 팀장은 “시각장애 대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을 기획∙주관해주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KJI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솔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계 소비자 금융업체인 KJI는 지난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 헬스키퍼고용을 시작으로 장학금지원과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및 레포츠지원, 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월동물품지원 등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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