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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한국해당재단 지원 독도탐방

담당자

2025-09-22 오전 10:58:32

250922[보도자료] 한국해양재단 지원 독도탐방 진행.hwp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해양재단 지원으로 독도탐방 진행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해양재단 지원으로 독도탐방 진행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혜련)에서는 910일부터 34일 간 시각장애인 10명과 함께 울릉도 및 독도를 방문하며, 우리 땅 독도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애국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한국해양재단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사회적 배려층의 독도 직접 체험을 통한 독도가 대한민국 해양 영토라는 국민적 정체성과 애국심 증진을 위한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걸으며 파도 소리, 바람, 암석의 질감 등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1일차 서울역에서 출발해 포항으로 이동한 뒤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 입항했다. 첫 일정으로 독도박물관을 비롯해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나리분지 등을 견학하며 우리 바다와 영토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2일 차 저녁는 독도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준비된 독도 그림 현수막에 손바닥 도장을 찍고 각자가 원하는 글귀를 적으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냈다.

 

3일 차에는 새벽 4시에 기상하여 0640분 독도로 출항했다. 다행히 긴 항해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중 멀미로 어려움을 겪는 이는 없었다. 독도에 도착한 뒤에는 전날 만든 핸드프린팅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가자 심규봉(가명, 45)씨는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직접 발로 딛고 손으로 만지며 독도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러웠다넓은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을 지켜온 주민들과 지금도 수고하는 경찰경비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인솔자(사회복지사 박승만)이번 독도탐방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배려계층이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보며 애국심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였다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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