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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애(愛)

115호-2010년 2월호

노원복지관

2010-04-23 오후 4:20:05

손보세2월호-저용량(홈피용).pdf

 

손으로 보는 세상 제16권 2호 통권 115호

2010년 2월 1일 발행

1면 (표지)

<표지 사진설명>-위쪽부터

한국 시각장애인의 역사

사랑의 김치나누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장애체험스쿨)

2면 (테마기획) - 시각보조시설의 현황과 과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보조시설중앙지원센터는 12월 22일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시각보조시설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009 연구 및 정책개발사업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시각보조시설 중앙지원센터 이성수 소장이 사회를 맡고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신동렬 관장이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전혜연 선임연구원이 시각장애인 이동시설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이 시각장애인 안내시설을, 보건복지가족부 김복재 사무관이 장애인 편의증진정책을 발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면 (뉴스앨범)

1.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사)서일회, (사)맑고향기롭게, 개인 및 업체 등의 후원으로 2009년 12월 2~4일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저소득 시각장애인 총205가정에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2. 2009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실천부문을 서강대학교 법학과 임지봉 교수수상했습니다. 임 교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 보완입법의 주역이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변론, 구직활동 지원, 장학금 지원 등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3.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보조시설 중앙지원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원의 후원으로 2009년 12월 8일 여의도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DVS(화면해설서비스)수신기 성능개선을 위한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4~5면 (우리 연합회에서는) -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인식을 교육하고 기본적인 용어와 에티켓 등을 인지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비장애인의 인식, 태도, 행동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장애체험스쿨

1. 장애체험 : 장애유형별 에티켓과 체험방법에 대한 교육 후 2인 1조로 진행되는 장애인 및 안내자 역할 체험

‧ 시각장애체험(안대착용)-시각장애인 안내보행 체험, 흰지팡이 보행 체험, 일상생활 체험

‧ 지체장애체험-휠체어의 구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2. 장애이해 교육 : 장애관련 용어 및 장애유형, 특성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

3. 한글점자 교육 : 점자의 구성 원칙, 특성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점자단어퀴즈를 통한 점자쓰기체험

점자명함‧이름갖기

1. 점자명함 및 캐릭터명함 제작 : 개인이 지참하고 있는 명함에, 또는 명함을 소유하지 않은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에게는 캐릭터가 그려진 명함지에 점자로 소속, 이름, 전화번호 등을 점자명함제작기로 직접 인쇄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자체험 프로그램

2. 점자스티커 및 캐릭터스티커 제작 : 투명스티커지 또는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지에 이름 또는 원하는 문구를 점자로 인쇄하여 휴대폰 등 개인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는 점자체험 프로그램

* 프로그램 신청방법

기간: 연중 진행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지역: 서울지역(기타지역 협의 가능)

대상: 초중고,대학교 학생, 관공서 직원, 일반 기업체 직원 등

신청 및 문의 : 전화 02-6925-1120~2 / 팩스 02-6925-1117

* 2009년 장애체험스쿨에 총 2만9천여 명이, 점자명함‧이름갖기에 총 1만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진설명: 노원구청 점자명함갖기)

6면 (포커스) 50만 시각장애인의 역사 한 권의 책에 담기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각장애인의 시대별 제도와 교육, 재활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시각장애인의 직업 및 인물전, 주요사건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 시각장애인의 역사’ 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 임안수 박사가 5년간의 집필기간 동안 시각장애인계의 떠도는 이야기들을 구체적인 문헌자료를 통해 사실로 증명하고 이를 처음으로 조명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임 박사는 “세계 어느 나라도 시각장애인의 역사를 책으로 이만큼 다룬 나라가 없다.”며 “이 책이 후학들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저자소개>

임안수 :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명예교수(교육학박사) 한국점자 연구위원회 회장 역임

7면 (희망을 찾아서) - 美로스쿨 합격한 국내 첫 시각장애인 김현아 씨

“앞을 보지 못하는 건 괜찮았어요. 힘들었던 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수천 번 되새기고 가슴 속으로 ‘지지 않겠다’고 외쳤어요.”

선천성 시각장애인 김현아(25세·1급 시각장애)씨가 2년간의 독학으로 미국 로스쿨 입학 자격시험(LSAT)을 거쳐 지난해 12월1일 미국 미네소타대 로스쿨에 합격했습니다. 국내 시각장애인이 미국 로스쿨에 입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부하는 것보다는 학원에 가는 길이 더 힘들었다고 말하는 김현아 씨는 “장애인의 한 사람으로 법적 지식을 갖춰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국제인권변호사와 법학 교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8면 (시각장애인을 만나면) -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 등에서 쇼핑을 할 때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쇼핑은 단순히 생필품 구입에서 그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분전환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일상 활동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요즈음 가격파괴와 심야영업 등 쇼핑의 다양성을 꾀하는 대형할인점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대형할인점은 물건이 다양하고 가격이 싼 반면에 구매를 도와주는 점원이 별도로 없어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혼자서 쇼핑하기가 힘듭니다. 만약 혼자 쇼핑을 하는 시각장애인을 만나면 시각장애인이 구입하려는 품목에 대해 간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동일 품목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차이점을 설명해 주도록 합니다.

 

회원의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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