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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호-2010년 7월호

관리자

2010-08-23 오전 10:21:06

7월손보세.pdf

손으로 보는 세상 제16권 7호 통권 120호


2010년 7월 15일 발행


   


1면 (표지)


<표지 사진설명>-위쪽부터


소설 ‘덕혜옹주’ 시각장애인용 특별판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음악치료 프로그램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발기인총회 중 공동대표 안형환 의원의 모습


 


2면 (테마기획) - 6.2지방선거에서 장애인당선자 65명 선출돼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선자 총 3,884명 중 장애인당선자는 65명(1.7%)이 선출되었다.


당별로는 민주당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당인 한나라당은 17명이 당선되는데 그쳤으며 민주노동당은 4명이 당선됐다.


한편 6월 24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선5기 지방자치에 거는 기대-장애인당선자 축하연’에서는 전국 장애인당선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복지 정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국회의원 및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당선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시각장애인 당선자


▲이경혜(시각 1급) 부산 시의회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


▲이영옥(시각 1급) 대전 시의회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


▲서미화(시각 1급) 전남 목포시 시의회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1번


▲박기열(시각 6급) 서울 동작구 제3선거구 시의회의원 민주당


▲김경희(시각 6급) 경기 고양시 바선거구 시의회의원 민주당


 


기초단체장 장애인 당선자


▲조길형(지체 6급) 서울시 영등포구청장 민주당


▲허태정(지체 6급) 대전시 유성구청장 민주당


▲이재명(지체 6급) 경기도 성남시장 민주당


 


<사진설명>


‘장애인당선자 축하연’에서 민주당 정기영 성남시의원 당선인(위)과 민주당 곽순남 인천시의원 당선인(아래)이 당선소감과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축하 및 격려 인사모습


1. 김무성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2.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3. 한나라당 재철 의원


4. 민주당 박은수 의원


5.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


6.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이 외에도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 등이 참석했다.


 


 


3면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 시각장애인 엄마, 자녀 위해 직접 빵 굽고 옷 만든다


-중증여성시각장애인 생활문화학교 열어-


자녀들에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웰빙 간식과 정성이 들어간 따뜻한 옷을 주고 싶은 마음은 시각장애인 엄마도 마찬가지.


이런 시각장애인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6월 1일 전통 떡, 제과제빵, 손뜨개 교실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 교실에 참가하는 여성시각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와 1대1로 매칭 되어 맛있는 떡과 빵을 만들고 손뜨개를 한다.


 


중증여성시각장애인 생활문화학교


월요일 : 전통 떡교실


화요일 : 제과제빵교실


목요일 : 손뜨개 교실


*3개월 단위로 개강


*문의: 지역사회복지팀 02-931-7425


 


 


4,5면 (뉴스앨범)


1. 출판사 다산북스는 베스트셀러 ‘덕혜옹주’에 인쇄물음성변환출력용 2차원바코드(보이스아이)를 삽입한 시각장애인용 특별판 1,600부를 6월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2.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재활치료(바우처)시각장애아동치료를 위해 각각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3. 대한장애인골볼협회 제3대 회장에 전병헌 의원이 취임해 6월 11일 축하연을 가졌다. [약력:▲17,18대 의원(서울 동작갑) ▲열린우리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원내부대표, 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민주당 정책위의장] 4. 6월 14일 열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발기인 총회에서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최동익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홍석조 수석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추대되었다. 5.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6월 11일 운길산(경기 남양주시), 6월 25일 왕방산(경기 포천시)에서 각각 시각장애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교실을 개최했다. 6.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장명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경자 이사장 자진사퇴 요구와 관련해 7월 1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과 함께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6면 (포커스) -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 대회 6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MB정부 장애인 죽이기 정책 저항을 위한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생존권을위한저항연대 주최 측 추산 1만3천여 명(경찰 추산 5천여 명)의 장애인 및 시민들이 참가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도탄에 빠져 있는 480만 장애인대중의 민생을 포기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실현의 가치를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장애인정책에 대한 인식전환과 장애인복지의 양적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장애인계는 총궐기대회 결의문을 통해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선임 취소하고, 장애인당사자로 재선임 ▲장애인고용공단의 복지부로 이관 ▲장애연금의 현실화와 대상 확대 ▲LPG 지원정책 부활 ▲장애판정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했다. 7면 (희망을 찾아서) - 부산시의원 與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여성 시각장애인 이경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부산시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여성 시각장애인 이경혜(54) 씨가 당선되어 화제이다. 이경혜(54) 시의원은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 4학년 재학 중 포도막염에 걸려 20년간 투병하다가 2000년에 완전 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졸업 후 프랑스 국립 툴루즈대에서 유학을 하고 국내 대학에서 불문학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이후 한시련 정책개발원장 역임, 부산점자도서관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중앙 대의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울러 올해 3월에는 한시련 부산지부장에 당선되어 한시련 첫 직선 여성지부장이 탄생하기도 했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이경혜 시의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 약자 모두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특히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8면 (시각장애인을 만나면) - 안내견에 대한 기초상식 1)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이 보행을 하는데 있어 보행 가능한 길을 알려주거나, 충돌 등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동행할 뿐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2) 안심하세요! 덩치만 컸지 물거나 짖지 않습니다. 3) 시각장애인 허락 없이 안내견을 만지면 영문을 모르는 주인이 당황할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4) 먹을 것은 주지 마세요! 늘 먹는 사료 외에는 음식을 조절해야 합니다. 5) 안내견의 배변은 주인의 허락과 도움 하에 잔디밭, 나무그늘, 화장실 등의 장소에서 가능하며, 주인이 도움을 요청할 때 해당 장소를 파악하신 후 알려주세요. 6) 안내견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www.helpdog.org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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