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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133호-2011년 8월호

관리자

2011-09-19 오전 1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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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보는 세상 8월호>

 

◎1면 (표지)

 

◎2면(테마기획)-전국 지부·지회 임직원 실무자교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이틀간 '지부·지회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자교육'을 실시했다.

충남 아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개의 강의와 지역별 간담회,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약 350명의 전국 지부·지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3, 4면(우리연합회에서는)-아름답고 싶은 마음은 장애와 상관없이 똑같아요~시각장애인 메이크업 콘테스트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시각장애여성들의 메이크업 실력은 어떨까? 이를 겨루기 위한 메이크업 대회인 제2회 거울도 안 보는 여자가 6월 22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천연화장품 수입업체 ‘비앤원’,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20~60대 시각장애여성 19명이 참가했다.

 

 

5면(뉴스앨범)

 

1.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의 합격자 김초롱·김대호·오승훈 씨가 7월 22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를 체험했다.

2. 지난 7월 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회의실에서 GS샵과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방송수신기 보급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3. 2011년도 상반기 보행지도사양성교육이 7월 18일부터 시작됐다.

 

6면(포커스)-시각·청각장애인들, 문화관광해설사로 새로운 출발을 꿈꾸다

 

시·청각장애인에 의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탄생한다.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7월 18일부터 실시된 마지막 평가를 통과한 시·청각 장애인들은 경복궁·북촌 등에서 종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7면(희망을 찾아서)-시각장애인들의 눈과 마음에 빛을 전하는, 김선태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실로암안과병원장은 6.25전쟁 중에 부모님을 여읜지 얼마 안 되어 폭탄사고로 두 눈마저 잃게 된다.

가족도 친척도 없던 그는 거지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그 거지소년이 목회학, 철학, 신학 등 3개의 박사학위를 받고 시각장애인으로는 세계최초로 안과병원 병원장이 되었다.

그는 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개안수술로 빛을 찾아주었으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민훈장 동백장, 국민훈장 모란장,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8면(시각장애인을 만나면)-전시회나 공연장, 극장에 갈 때(1)

 

시각장애인은 영화나 스포츠, 전시회, 공연 관람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안내자가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주면 시각장애인도 볼거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전시회장에서는 함께 천천히 둘러보며 작품 설명을 해주시고, 특별히 촉각을 활용한 전시회라면 전시물 하나하나마다 손으로 만져볼 수 있게 돕습니다.

공연장에 갔을 때는 공연 시작 전에 무대 배경이나 주변 상황을 미리 설명해 주면 공연을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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