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로운 달 첫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달도 힘차
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소리도서관의 금주 신규 등록 자료를 안내해 드리
겠습니다.


    독서방/오디오북 소설
  - 소화 (총 8회)
  소화: 내가 누구입니까? 
  자운: 나의 숨이다. 
  소화: 내가...누구입니까? 
  자운: 나의 심장이다. 
  소화: 내가...누구입니까? 
  자운: 나의...꽃이다. 
  소화를 사랑해 품에 안지 않았던 왕, 휘. 
  소화를 사랑하지만 왕의 신하이기에 심장을 잠재운 종사관, 자운. 
  그리고 노비 사슬을 벗어나기위해 휘의 여자가 되고 자운의 슬픔이 되어
야했던 소화. 
  휘 : 종사관, 나와 사냥대결을 해보지 않겠느냐? 
  자운: 예? 
  휘 : 뭘 그리 놀라느냐? 대결을 하려면 내기 정도는 필요하겠지? 
  자운: 말씀하십시오, 전하. 
  휘 : 내기에 진 자는...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을 내려놓기로 하지. 

  - 어느 전투조종사의 사랑 (총 4회)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달려온 지윤. 
  한순간의 나약함도 허락할 수 없는 그녀는 단 한 걸음 만에 자신의 철통 
같은 방어막을 부셔버리는 우혁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전 여자 전투 조종사입니다. 여자가 남자들만의 성역이었던 이곳에서 전
투조종사가 되려면 무엇을 감수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자신이 여자라는 것
조차 잊어야 합니다. 남자들과의 체력싸움에서 뒤지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
론이고, 한순간이라도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여자가 그럼 그렇지'라는 
식의 비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남자들이 하면 그냥 실수지만 여자 전투 조
종사인 제가 실수하면 모든 여자 전투 조종사들 전부를 한 덩어리로 묶어 
비난하게 됩니다. 거기다 저는 한번도 여자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KF-16대대
의 여자 전투조종사란 말입니다!" 
  드넓은 활주로와 푸른 창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느 전투 조종사의 사
랑 이야기! 

  - 해를 품은 달 (총 20회)
  < 서로 그리는 심정은 꿈 아니면 만날 수가 없건만, 
  꿈속에서 내가 임을 찾아 떠나니 임은 나를 찾아왔던가. 
  바라거니 길고 긴 다른 날의 꿈에는, 
  오가는 꿈길에 우리 함께 만나지기를…> 
  그 누구도 감히 이름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조선의 왕, 이훤. 비와 달이 
함께 머무르는 어느 밤,
  난향에 취한 듯 달빛에 홀린 듯 우연히 만난 한 여인에게 넋을 빼앗긴
다. 신분을 숨긴 그의 정체를 알아보는 여인은 이름 석 자조차 말해주지 않
고, 그 밤의 기억마저 베어 가라고만 하는데……. 
  이름조차 가질 수 없는 왕의 액받이무녀, 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깊은 
산자락에 사는 정박령 신세의 무녀. 비 오는 어느 밤, 우연히 찾아온 훤은 
그녀를 월이라 이름 짓지만, 한낱 무녀에 지나지않은 신분에 감히 태양을 
품을 수 없다. 그녀에게 허락된 것은 잠든 훤의 머리맡을 지키는 것뿐.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왕과 액받이 무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지독한 운명과 인연의 끈! 
  고품격 역사 로맨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 햄릿의 연인 (총 6회)
  ※ 본 오디오북/오디오드라마는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 되었음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의 4대 비극 중 한 작품으로, 당시 유행한 복수비극의 형태를 취하면
서 부왕의 원수를 갚아 국가질서의 회복을 꾀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지식인 
햄릿 왕자의 고뇌를 주제로 한 비극을 햄릿과 오필리어의 슬픈 노래와 함
께 오디오 드라마로 만나보세요! 
  덴마크의 햄릿 왕이 급서하자 왕비 거트루드는 곧 왕의 동생 클로디어스
와 재혼하고, 클로디어스가 왕이 된다. 햄릿 왕자는 너무 서둔 어머니의 재
혼을 한탄하는데, 마침내 선왕(先王)의 망령이 나타나, 동생에 의하여 독살
되었다고 말한다. 
  햄릿은 복수를 위하여 거짓으로 미친 체한다. 햄릿은 망령의 존재를 의심
하면서도 왕의 본심을 떠보기 위하여 국왕 살해의 연극을 해 보이는데, 왕
은 안색이 변하여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 후 햄릿은 재상 폴로니어스를 왕으로 잘못 알고 죽이고, 그가 가장 사
랑하는 폴로니어스의 딸 오필리아는 그 충격으로 미쳐서 죽는다. 왕은 햄릿
을 영국으로 보내어 죽게 하려고 하나 왕자는 도중에서 되돌아온다. 폴로니
어스의 아들 레어티스는 왕의 꾐에 빠져 햄릿을 독을 바른 칼로 죽이려고, 
왕과 왕비 앞에서 검술시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왕의 계획은 틀어져, 왕비
는 왕이 햄릿을 독살하려고 준비한 독주를 모르고 마셔 죽고, 레어티스와 
햄릿은 독을 바른 같은 칼에 죽는데, 햄릿은 최후의 순간에 그 칼로 왕을 
죽인 후 숨을 거둔다. 

  - 햇빛 아래 그가 있다 (총 8회)
  바람이 떠날까 두려운 겁 많은 달팽이와 그 달팽이에 사로잡혀버린 따뜻
한 봄바람의 이야기 '햇빛아래 그가 있다' 
  이 드라마를 듣고 있는 당신에게 햇빛같은 우연이 다가온다면. 
  그 우연이 사랑으로 이어져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이하기를.. 
  " 발톱을 있는 대로 세우고 있는 고양인줄 알았더니 아니었어. 
  집 속에 잔뜩 웅크리고 있는 달팽이 같아요 당신 " 
  " 그럼 예쁘다는 소리는 아니네요 " 
  " 예쁜 달팽이라고 해두죠, 서윤희라는 여자. " 
  " 한가한 바람, 이라고 해둘게요. 이연우라는 남자. " 
  " 당신 울보죠? " 
  " 저 원래 잘 안울어요 씩씩해서 " 
  " 씩씩한 척, 강한 척, 무심한 척, 안 좋아하는 척 하는 거 아니고? 
  " 날 다 안다는 것처럼 말하지 마요.. " 
  " 이 악물고 견디는 것 같아서 안쓰러울 때가 있어요. 그대, 서윤희. 
  내 마음이 다 아프네.. " 
  " 댁이 왜 마음이 아파요? " 
  "가슴 속에 뭐가 막 기어 다니나 봐.. 그래서 가려워. 조금은 아리고.. 
  아마도.. 달팽이 같아. 예쁜 달팽이.. " 


    독서방/라디오
  - 지금은실버시대 3월 2일자까지 등록
  - 경제셈;나 1편 등록
  - 연속낭독, '젊은이에게 보내는 한국사 편지' 22에서 28 연재등록
  - 연속낭독,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22에서 28 연재등록
  - 라디오 소설극장  '아라리난장' 1편 등록
  * 원작 : 김주영 "아라리난장" , 극본 : 정동재
  * 작품소개
  <객주>, <활빈도>, <화척>, <야정>, <홍어>를 냈던 김주영의 장편소설. <
아라리 난장>은 중앙일보에 인기리에 연재 되었던 소설로, 좌절과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현대판 장돌뱅이들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가 오랜 기간 전국 장터를 직접 돌며 현장 취재한 생동감이 장면장면
마다 살아 있어, 등장하는 지역의 특산물과 경관, 인심 등에 대해서 실감나
도록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까지 한다. 또한 각 지역의 등장인물들이 
구사하는 팔도 사투리는 구성진 장타령과 함께 이 소설을 더욱 현장감 있
게 하고 있다.
  작가는 IMF 체제에 들어서는 시기에 맞물려 연재하기 시작한 이 소설을 
통해, 실직과 이혼으로 인생의 막다른 지경에 이른 주인공이 '장돌뱅이’라
는 새로운 삶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펼쳐보임으로써,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함을 힘
주어 말한다.
  * 줄거리 
  <객주>의 작가 김주영 장편 소설. 후배의 퇴직을 막겠다고 사표 쓰는 바
람에 이혼까지 하게 된 한창범은 무작정 떠난 동해안에서 활어상 박봉환을 
만나 삶의 의욕을 되찾고 주문진에서 변석태와 승희 등과 함께 전국의 오일
장을 떠돌면서 해산물과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의리와 사랑 그리고 음모
와 배신이 실타래처럼 뒤엉킨 현대판 보부상들의 세계, IMF시대 우리 사회 
기층의 한 단면을 강원도부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중국과 러시아까지 
아우르며 생생한 팔도 사투리와 걸쭉한 입담 속에 박진감 있게 펼쳐냈다.
  * 출연
  이재용(한창범), 문선희(해설), 윤동기(박봉환), 김대중(변태석)
 

    재활복지정보
  - 주간복지뉴스브리핑 3월 1일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