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서비스 5월 독서방연재도서 안내입니다.
첫 번째, 스테프니 메이어의 <뉴문>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이 시리즈는 뉴욕타임즈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스릴 넘치게 변주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악한 뱀파이어의 위협을 겪으며 더욱 깊어진 에드워드와 벨라의 사랑이 이어집니다.
두 번째, 이청준의 마지막 장편소설 <신화의 시대> 2008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이청준 사후에 출간된 마지막 장편소설로, 그의 40여 년 문학 인생을 총결산하는 역작입니다. '현실과 역사를 밑받침하는 신화, 그 태생적 정서가 담긴 넋의 차원'에서 펼쳐지는 큰 이야기의 서장 부분이면서, 그 자체로도 완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두리'라는 신비로운 여인의 등장에서부터 다양한 인물들의 가계 내력을 거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갈 신화적 인물 '태산'의 성장담에 이르기까지를 우리 전통의 어법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세 번째, 데브라 피너맨의 <마네의 연인 올랭피아> 19세기 프랑스 미술계를 뒤흔든 걸작 <올랭피아>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 예술과 지성이 꽃피던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인상주의 미술을 연 위대한 화가 에두아르 마네와 그가 사랑한 아름다운 모델 빅토린 로랑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네의 걸작들이 완성되는 과정을 역사 속 사건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네 번째, 조디 피콜트의 <쌍둥이별> 백혈병에 걸린 언니를 치료하기 위해 태어난 소녀 안나가 자신의 권리와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었습니다. 장기 기증, 맞춤아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통제권 등 윤리적 논란이 될 만한 이슈들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각 인물들이 화자가 되어 자신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계속해서 오쿠다 히데오의 방해자와 최현우의 학사검전가 이어집니다. 또한 5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이 재활정보 4번 녹음도서목록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니많은 애청 바랍니다.
문의: 02-950-0171 담당자 미디어접근센터 신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