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화

02-9500-114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토,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녹음도서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3년 1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19권)

음성정보센터

2013-11-29 오후 4:13:11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3년 1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9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470번/무협소설/철산대공 1/장영훈/김선희/파피루스/2011/8

“네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살 거라. 지금까지처럼 마음이 가고 몸이 가는 대로!” 스승이 남기 말을 가슴에 새기고 중원으로 나온 강산하. 고향으로 향하는 귀로에 하나둘씩 인연이 모여들고 어느새 그의 걸음마다 무림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한다. 태산처럼 굳세게 산들바람처럼 유유자적하게 흔들리지 않고 올곧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 괴협 철산대공 강산하의 가슴 묵직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471번/일반소설/너를 봤어/김려령/오수경/창비/2013/9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이 소설 ‘너를 봤어’로 돌아 왔다. 주인공 ‘정수현’은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공히 인정받는 중견 소설가이자 유수한 출판사의 편집자이다. 모자랄 것 없어 보이는 삶이지만 그에겐 폭력으로 얼룩진 지옥과도 같은 과거와 충격적인 비밀들이 있다. 가족과의 끈질긴 악연과 자신의 이중성으로 나락에 빠져들게 되는 그에게 어느 날 마주한 후배 작가 ‘서영재’는 유일한 희망과 설렘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 진정으로 느낀 사랑은 커다란 행복임과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죄책감을 안기는 굴레가 되는데….

 

472번/일반소설/노란집/박완서/손정숙/열림원/2013/6

박완서, 그가 살아온 ‘노란집’에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숨겨진 보석 같은 소설들. 짤막한 소설들 한 편 한 편 속에 생을 다 옮겨다놓은 듯한 이야기들은 마치 작가가 옆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것처럼 느낌이 생생하다. 수수하지만 인생의 깊이와 멋과 맛이 절로 느껴지는 노부부 이야기가 담긴 짧은 소설들에는 노년의 느긋함과 너그러움, 그리고 그 따스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노년기 또한 삶의 일부분이라고 말하며 삶에 대해 저버리지 않은 기대와 희망과 추억을 써내려간 작가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473번/일반소설/높고 푸른 사다리/공지영/김선희/한겨레출판/2013/16

어느 날 밤, 주인공 요한 신부는 소희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젊은 수사 시절을 떠올린다. 그 시절, W수도원의 요한 곁에는 늘 미카엘과 안젤로 수사가 있었다. 아빠스님의 조카인 소희의 일을 돕다가 사랑에 빠진 요한. 며칠 뒤 요한은 소희가 아프다는 병원으로 가고, 미카엘과 안젤로는 공부방 일로 대구에 갔다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수사를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했던 요한은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와 신에게 마지막으로 소희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소희와 엇갈린다. 요한은 아빠스님과 함께 뉴저지 뉴튼 수도원으로 가, 그곳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수송선의 선장이었던 마리너스 수사님의 이야기기를 듣게 되는데….

 

474번/일반소설/아크라 문서/파울로 코엘료; 공보경/허효선/문학동네/2013/3

1099년 7월, 기독교인, 유대인, 이슬람교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예루살렘을 향해 십자군이 공격을 감행한다. 적군의 침략이 당장 내일로 다가온 상황에 예루살렘 군중은 영문을 알지 못한 채 광장에 모인다. 침략자들에 대한 설교를 다시 들어야 한다는 혼란스러움 속에서 내일의 운명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은 콥트인 현자를 바라본다. 그런데 현자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전쟁에 관한 설교가 아닌 뜻밖이 이야기를 전하는데….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콥트인 현자와 예루살렘 사람들 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기록된 아크라 문서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475번/일반소설/열쇠/타니자끼 준이찌로오; 이한정/심혜림/창비/2013/9

중년 부부의 적나라한 섹스를 그려 발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킨 소설이다. 인간이 ‘성’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적 욕망이자 생식행위일 뿐이며,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한 채 숨기고 감추려는 이들에게 작가는 해답의 “열쇠”를 던진다. 일기 형식으로 중년부부 사이에 벌어진 성생활 투쟁과, 인간 내면에 숨겨진 성적 욕망을 통해 성이란 인간존재의 불투명성을 드러냈으며, 집착할수록 죽음에 가까이 간다는 점을 드러내 성이 갖는 파멸성도 무섭게 그려냈다.

 

476번/로맨스소설/고백(Go Back)/최양윤/김선경/마야/2013/14

그녀를 볼 때면 미간이 패게 인상을 쓰던 태인을 동생 유주가 형부라 부르고 있었다. 단지 2주 잠들었을 뿐인데 시간은 2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자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채 대답하는 태인을 보며 우주는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났다. 2달 전, 낙하산으로 입사한 저 남자와 결혼을 했단다. 차갑다 못해 오금이 저리게 만드는 냉정한 최태인과! 대체 기억이 사라진 2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저 남자와 나 사이에는.

 

478번/로맨스소설/글루미 선데이/박샛별/서양희/가하/2013/13 - CD 2장

“비겁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제 정의를 위해 지는 싸움은 하지 않을 겁니다.”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변호사, 서경. “너 때문에 아무리 속을 애태우게 돼도, 네가 아닌 다른 선택지는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도 신사적인, 그리고 냉정한 검사, 하준. “검사님과 나 둘 중에, 소중한 걸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될까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소녀, 소영.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79번/로맨스소설/야누스의 심장 1권/이진희/김서정/로담/2013/11

이진희 로맨스 장편소설 <야누스의 심장> 제 1권. 그 여자, 여희수. 잃어버린 한 달의 기억, 그리고 7년 만의 재회. 어둠속 과거에 사로잡힌 그녀에게 다가온 의문의 남자. 그 남자의 시선, 행동, 그리고 뜨거운 손짓에 자꾸만 잊고 있던 설렘과 악몽이 동시에 떠오르는데…. 출생부터 얽혀 버린 그녀에게 사랑은 갖고 싶지만 품을 수 없는 뜨겁고도 화려한 불꽃이다.

 

480번/로맨스소설/야누스의 심장 2권/이진희/김서정/로담/2013/11

이진희 로맨스 장편소설 <야누스의 심장> 제 2권. 그 남자, 사천혁.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심장을 내어 준 남자. 광적인 한 달의 사랑, 그리고 7년의 집착. 심장 없는 7년의 기다림은 그에게 집착과 소유욕만을 각인시켰다. ‘소유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네가 원하는 게 빛이라면 나는 그 빛마저 삼켜 버릴 어둠이 되어 너를 갖겠어. 멈출 수 없는 사랑에 스스로 불꽃이 되기를 자처한 그. 그에게 사랑은 감각의 유희다.

 

481번/로맨스소설/우아한 짐승의 연애/정은기/서연희/가하/2013/21

“꽤 겁 없는 아가씨야. 분명 한마디만 더 하면 키스한다고 경고했는데. 내가 그렇게 너그러워 보였나?” 눈부신 바다, 그리고 달빛. 그 아래 이루어진 그와의 첫만남. 하지만 자신과 너무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 남자, 윤서후. 우여곡절 끝에 다희는 그와의 사랑을 인정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꼭 여기 있어. 내 곁에 지금처럼 붙어 있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483번/일반소설/달의 뒤편/조기영/채지희/마음의 숲/2013/12

은초의 선배이며 시를 쓰는 윤시헌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들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낀다. 강직성 척주염이라는 희귀병과 함께 시대는 그에게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아픔을 남긴다. 자신을 괴롭히는 통증과 민주주의를 압박하는 공권력에 맞서던 윤시헌은 누군가에 의해 감시당하기 시작하면서 물리적 통증과 정신적 고통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데….

 

485번/추리소설/소문의 여자/오쿠다 히데오; 양윤옥/임승미/오후세시/2013/10

한 지방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그러나 위선적인 일상. 그리고 그곳에는 미궁의 여자, 미유키가 있다. 10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된 이 소설은 각 편의 주인공들의 시각으로 한 여자를 그려내며 그녀를 둘러싼 소문의 실체를 밝혀간다.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판에서 소문은 망상을 키우고, 그 끝에 리얼리티가 증폭된다. 그리고 신문이나 주간지에 오르내릴 법한 여자의 얼굴은? 마지막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오쿠다 월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487번/추리소설/숨바꼭질/이상민/손정숙/가연/2013/10

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는 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를 발견하게 되는데 얼마 후 그것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형을 알고 있는 ‘주희’ 가족을 만난다. 별 소득 없이 형의 아파트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안락한 집으로 돌아온 그 날,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 옆에도 새겨진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490번/추리소설/영국식 살인/시릴 헤어; 이경아/원혜연/엘릭시르/2013/12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영국의 재무 장관, 제멋대로인 귀족 아들, 백작가의 아름다운 영애, 신예 정치가의 아내, 오랫동안 근무한 집사가 시골 저택에 모인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해묵은 앙금을 털지 못하고 서먹서먹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눈은 점점 거세지고 전화선마저 끊어져 외부와 단절된 저택에서, 이윽고 잔혹한 연속 살인의 서막을 알리는 종이 울리는데…. 저택의 단 한 명뿐인 ‘이방인’이 사건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491번/추리소설/유령열차/아카가와 지로; 한성례/오수경/씨엘북스/2012/6

아카가와 지로의 <유령열차>. 독특한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 경시청 경감 우노 교이치와 여대생 나가이 유코가 등장한다. T 대학 문학부에 다니는 여대생 나가이 유코는 사건과 마주하기만 하면 눈을 반짝이는 자칭 명탐정이다. 자기가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천연덕스럽게 구는 배짱, 날카로운 감, 베테랑 형사에 버금가는 관찰력으로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한다. 경시청 수사 1과 경감 우노 교이치는 평범한 외모를 지닌 중년 남성이다. 부인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홀로 지내다 ‘유령 열차’ 사건 이후로 유코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는 유코 옆에서 든든하게 그녀를 지켜주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492번/에세이/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고도원/강미정/홍익출판사/2011/6

매일 아침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도원 작가의 에세이집. 일상에 깃들어 있는 진짜 행복에 대해 말하는 저자는 자기 자신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세상에 자신을 세우고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 말하며, 자기긍정의 힘이 최고의 행복을 만드는 원동력임을 깨닫게 한다.

 

493번/에세이/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고도원/이지하/해냄출판사/2012/7

치열한 현실의 한복판에서 다시 꿈을 자라게 하고 삶의 열정을 되살리는 지혜를 전한다. 저자는 때때로 나를 돌아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도피나 은둔이 아니라 결국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 내가 꿈꾸는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한다. 충만하고 힘찬 삶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자기만의 ‘꿈춤’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494번/경제/아이쿠 머니/홍성철/김연정/타임주니어/2010/3

경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50개의 퀴즈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다이아몬드가 물보다 훨씬 비싼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돈에 관한 기록과 유물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은행들의 중심이 되는 은행을 중앙은행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등 다양한 경제 상식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녹음도서 대출 및 녹음잡지 구독 신청: 02-950-0172 음성정보센터 이아름

 

음성정보서비스 2092-9000, 1577-6655의 5번 독서방에서도 해당 도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회원의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