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5년 6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30권)
음성정보팀
2015-06-01 오후 5:29:07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5년 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30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968번/무협소설/풍운만장: 상/금강/서연희/영상노트/2008/9
969번/무협소설/풍운만장: 중/금강/서연희/영상노트/2008/10
970번/무협소설/풍운만장: 하/금강/서연희/영상노트/2008/9
나도 영웅이 될 테다! 우연히 만난 멋진 영웅을 본 소년의 운명은 그날 결정되었다. 정통무협의 대가 금강. 그가 일관되게 그려왔던 것은 협과 의가 살아 숨쉬는 정통무협. 하지만 이 「풍운만장」은 금강, 하면 생각나는 정통무협과는 많이 다르다. 강호를 농락하고, 기인마효를 한숨짓게 만드는 주인공의 거침없는 행보는 과연 시대를 앞선 신무협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973번/역사소설/사기 1/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7
976번/역사소설/사기 2/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7
가장 유명한 역사서로 칭송받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절대 역사서 『사기』가 만화의 대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요코야마 미츠테루는 『사기』를 인물 중심으로 편성하여 열 권의 본편과 한 권의 열전, 이렇게 총11권으로 선보인다. 전국 시대의 인상여와 염파의 고사에서 유래된 ‘문경지교’부터 춘추 시대 오나라의 부차와 월나라의 구천의 이야기에서 나온 ‘와신상담’ 등 주옥같은 고사성어와 함께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간 영웅호걸과 지략가들의 힘겨루기가 펼쳐진다. 그 불후의 역사서를 직접 만나 보자.
*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 1962년 등단, 오십여 년 한결같이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온 거장 황석영이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직접 가려 뽑은 빼어난 단편 101편과 그가 전하는 우리 문학 이야기. 작가 황석영이 온몸으로 겪어낸 시간들을 통과하면서 과거의 작품들은 그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부활했고, 오늘의 작품들은 그 깊이가 달라졌다. 기존의 국문학사나 세간의 평가에 의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현재 독자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던져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된 작품들에는 유명한 작가의 지명도 높은 단편뿐만 아니라 지금은 거의 잊힌 작가의 숨은 단편들도 포함되어 있다.
977번/일반소설/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1권: 식민지의 어둠/염상섭외 9인/이은정/문학동네/2015/18 - CD2장
염상섭, 「전화」, 이기영, 「쥐불」,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채만식, 「치숙」, 김유정, 「금 따는 콩밭」, 이태준, 「달밤」, 박태원, 「골목 안」, 강경애, 「소금」, 이상, 「날개」, 김사량, 「빛 속으로」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978번/추리소설/6년/할런 코벤; 이선혜/김선경/문학수첩 /2015/30 – CD 2장
6년 전 다른 남자와 결혼해 떠나버린 옛사랑을 잊지 못하던 제이크는 어느 날 그녀의 남편의 부고를 보고 장례식장을 찾는다. 그러나 미망인의 자리에는 다른 여자가 앉아 있다. 6년 전 그녀의 결혼식 주례를 본 목사는 물론, 당시 알고 지냈던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존재 자체를 부인한다. 제이크는 6년 전 흔적 없이 사라진 옛사랑의 흔적을 찾기 시작하지만 조직폭력배, FBI, 경찰, 주민 모두가 그의 목숨을 위협한다. 그러던 가운데 얽혀있는 과거가 하나로 만나는 순간, 모든 연결을 이어줄 핵심 인물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또 다른 진실이 고개를 드는데…….
979번/추리소설/너는 모른다/카린 지에벨; 이승재/김선희/밝은세상/2009/13
12월의 어느 날 아침, 브장송경찰서 강력계의 베테랑 형상인 브누아 로랑 경감은 전혀 알 수 없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마치 과음한 다음날처럼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입안이 텁텁하고, 다리가 풀려 있는 상태로 어둠 속에 물들어 있는 주위를 둘러보던 그는 비로소 자신이 지하실의 철창 안에 갇혀 있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젯밤 무슨 일이 있었지? 브누아 경감은 어젯밤 기억을 더듬어보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필름이 완전히 끊겨 있는 상태이다. 어제 늦은 오후, 며칠간 연수를 다녀오던 브누아 경감은 브장송 시내로 들어서는 생비나들목 근처에서 고장 차량 한 대를 발견했는데…….
980번/에세이/1그램의 용기/한비야/원혜연/푸른숲/2015/14
살다 보면 누구나 수차례 삶의 환승역에 서게 된다.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을 때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확실한 오늘날에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환승역 앞에서 다음 한 발짝을 내딛기를 두려워한다. 언제나 무소의 뿔처럼 당당해 보이는 한비야는 어떨까? 그녀 역시 우리처럼 끊임없이 길을 잃고, 헤매고, 길을 찾기 위해 분투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을 그만두고 6년 전 훌쩍 미국으로 떠났던 한비야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세계시민학교 교장’, ‘UN 자문위원’으로 돌아와 들려주는, 잔뜩 움츠러든 이들에게 전하는 ‘1그램의 용기’이자 ‘응원의 메시지’이다.
981번/에세이/마왕 신해철/신해철/김재영/문학동네/2014/14
영원한 마왕, 우리 시대 불멸의 뮤지션 신해철 그가 우리 곁에 남기고 간 글들!
이 책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게도 우리 곁을 갑작스레 떠난 뮤지션 신해철이 오랫동안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유고집이다. 유족의 뜻에 따라 펴내게 된 이 유고집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음악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내밀한 고백들이 담겨 있다.
982번/에세이/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 장은주/유현아/ 예담/2012/11
파견사원으로 일하던 아마리는 혼자만의 우울한 스물아홉 생일을 맞는다. 동네 편의점에서 사온 한 조각의 딸기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하고 ‘항상 혼자였으니 괜찮다’고 최면을 걸지만, 바닥에 떨어뜨린 딸기를 먹기 위해 애쓰던 중 무너지고 만다. 변변한 직장도 없고, 애인에게는 버림받았으며, 못생긴 데다 73킬로그램이 넘는 외톨이……. 깜깜한 터널과도 같은 인생에 절망하던 그녀는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을 용기마저도 내지 못한다. 살아갈 용기도, 죽을 용기도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며 텔레비전 화면에 무심코 시선을 던진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에 전율을 느낀다. 그곳은 바로 라스베이거스! 난생처음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낀 그녀는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하는데…….
983번/에세이/조지프 앤턴/살만 루슈디; 김진준, 김한영/김선경/문학동네/2015/55 – CD 3장
20세기 문학사상 가장 논쟁적인 작가, 살만 루슈디의 자서전이다. 이 뜨거운 투쟁의 기록에서도 루슈디는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다. 극적인 전개, 루슈디 표 유머와 생동감 있는 묘사가 빛을 발하는 덕분에 한 편의 소설 같은 자서전이 완성되었다. 여기에 몇 가지 독특한 재미가 읽는 이를 사로잡는다. 20세기 문학사상 가장 위험한 책이 돼버린 『악마의 시』의 집필 계기와 작품을 둘러싼 논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13년의 기록을 『조지프 앤턴』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984번/사회/다잉 메시지/최경아, 김성휴/원혜연/수선재/2011/5
왜 동물들은 집단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가? 동식물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 호주 연안의 고래 집단 자살, 백두산 뱀떼 출현, 아칸소주의 새떼 죽음 등 최근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물들의 집단 자살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 경고에 인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즉, 위기의 지구에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구체적인 매뉴얼이다.
985번/사회/우리 균도: 느리게 자라는 아이/이진섭/김선희/후마니타스/2015/11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제기한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한 이진섭 씨는 사실 장애인 활동가로 더 유명하다. 고리 원전 근처에서 태어난, 그의 아들 균도는 올해 스물두 살이 되었지만 다섯 살 지능에 시시때때로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지적장애 1급 자폐아이다. 아버지는 이런 아들과 함께 2년간 다섯 차례에 걸쳐 3천 킬로미터를 걸었다. 아들보다 하루 더 살기만을 소원하는 장애인 부모가 아니라 사회에 그 책임을 묻는 장애인 활동가로서, 그는 오늘도 균도의 손을 꼭 잡고 걷고 있다.
986번/정치/MD본색: 은밀하게 위험하게/정욱식/원혜연/서해문집/2015/11
평화네트워크를 창립한 정욱식 대표의 MD 해부서이다. MD는 평화 연구와 운동의 중요 문제이며 동북아 평화체제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이다. 저자는 이 같은 문제의식으로 지난 16년간 현장 활동 및 연구 성과를 모두 집약하였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MD로 인한 파국을 막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안전해진다고 느낄 때 나도 안전해진다는 발상의 전환에 귀를 기울일것을 주장한다. MD역사와 현황은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위험성, 북핵과 북중 관계 등 MD에 관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987번/인문/음식의 언어/댄 주래프스키; 김병화/유현아/어크로스/2015/16
우리의 허기를 품격있게 채워줄 인문학 만찬! 언어학자는 함께 식사하기에는 별로 즐겁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다 메뉴에 올라 있는 언어를 모조리 읽느라고 식사를 빨리 주문하지 못할 테니까. 하지만 호기심과 상상력 풍부한 그가 메뉴를 읽으며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우리가 식사를 주문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게 할 것이다. 낯선 단어들 속에서 풍부한 교양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 풍미와 다양한 재료를 맛깔나게 버무린 그의 탁월한 글은 단지 재미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허기를 품격 있게 채워줄 즐거운 만찬을 약속한다.
988번/기독교/진리가 결론되게 하라/김용의/유현아/규장/2014/12
폭풍에 휩쓸린 사람이 온 힘 다해 구명줄 잡듯, 죄에 빠져 정확히 지옥 가고 망할 인간이 목숨 걸고 붙잡아야 살 수 있는 유일한 그 길, 예수 십자가 대속의 은혜와 생명 말씀의 진리만을 설파하는 복음 전도자.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순회선교단’ 대표로 복음으로 하나님의 창조 원형을 되살리는 ‘복음학교’를 강의로 섬기고 있다.
989번/자녀교육/아이의 사생활 1권: 두뇌‧인지 편/EBS 아이의사생활 제작팀/유현아/지식채널/2014/26
자녀교육서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온 『아이의 사생활』 개정판. 기존의 책을 ‘두뇌, 인지 편’, ‘정서, 인성 편’으로 나누어 보다 심도 있는 접근을 꾀했다. 1편에서는 아들과 딸이 서로 다른 이유와 획일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각각의 특성을 살리는 양육법을 알아보고, 내 아이의 두뇌성향을 눈여겨보는 법과 맞춤 교육법을 소개한다. 또한 다중지능 이론에 입각해서, 내 아이만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찾는 법을 일러주고, 강점지능을 키워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노하우도 소개한다.
990번/일반소설/고래: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천명관/이미지/문학동네/2004/30 – CD 2장
제1회 『새의 선물』의 은희경, 제2회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의 전경린 등 말 그대로 ‘대형 신인’의 산실인 ‘문학동네소설상’이 또 한 명의 걸출한 신인을 선보이게 되었다. 『고래』의 1부와 2부는 산골 소녀에서 소도시의 기업가로 성공하는 금복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갖가지 인물 사이에서 빚어지는 천태만상, 우여곡절을 숨가쁘게 그려내고, 3부는 감옥을 나온 뒤 폐허가 된 벽돌공장에 돌아온 금복의 딸이자 정신박약아인 춘희의 생존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모든 이야기가 한 편의 복수극”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소설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을 품고 죽은 박색 노파가 등장해서 주인공을 파국으로 이끈다는 설정이다.
991번/에세이/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것들/박문영/박혜란/나래북/2014/11
인간은 실천을 통해 진보해간다. 그 어떤 발명품이라 할지라도 착상만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문제에 당면하게 되면 현명하고 안전하면서도 신중한 실험을 거의 하지 못하게 된다. 그 대신에 초조해지고, 까다로워지고, 화를 내게 된다. 여기 스타들이 걸어왔던 발자취를 통해 작가 박문영의 사람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도 도전을 계속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하고 결과를 이뤄 낸 사람들의 동행을 알아보자.
992번/에세이/당신의 서쪽에서/탁현민/김지영/미래를소유한사람들/2014/7
날마다 감동의 공연이 펼쳐지는 제주의 그 '곶'에 매혹된 그 남자의 고백. 이 책은 도시의 대명사 홍대 앞에서 밤낮을 죽치던 한 영혼이 제주라는 섬, 그 속에서도 서쪽에 마음을 빼앗긴 뒤 가슴 졸이며 연애편지 쓰듯 털어놓는 자기고백서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 남자는 대단치 않은 이 일상의 부스러기들을 모아 원형을 잃어버린 삶을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마흔이 되어서야 제주의 서쪽을 만나 넋을 잃고 만 그 사연들을. 누군가가 말했듯 제주는 이미 끝물일지 모르지만, 느리지만 분명하게 그들만의 첫물을 계속 만들어내며 오늘도 하루를 붙잡으며 살아가고 있는 그 곶, 제주 서쪽의 아름다운 수런거림을.
993번/에세이/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김수영/김혜란/웅진싱크빅/2010/16
중학교 시절에는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다가 지금은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 근무하며 전 세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저자 김수영. 이 책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며 마음껏 꿈꾸고 신나게 도전해온 인생에 대한 뜨거운 그녀의 기록이자,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견한 길을 다른 사람들은 헤매지 않고 찾길 바라는 마음에 쓴 꿈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사람,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김수영은 ‘꿈 멘토’가 되어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994번/에세이/삶을 빛낸 소중한 이야기/이회승/윤현정/마이북스/2014/9
상담학을 공부한 후 수많은 사람의 고민을 상담하며, 한편으론 고인들의 삶을 연구해온 저자 이회승. 저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도 받아들일 줄 알고, 자기 자신을 믿고 용기 있게 대처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렇게 살다 간 선인들과 현인들의 예를 조목조목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재미있게 쓴 소설이나 흥미를 끌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 철강왕 카네기 등 용기와 지혜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로, 그들이 남긴 삶의 지혜를 한데 모아 짧은 글로 엮은 것이다.
995번/에세이/잠 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스티브 디거; 키와 블란츠/박혜자/책이있는풍경/2013/13
책이있는풍경에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과 함께 ‘긍정의 한 줄’ 열풍을 몰고 온 ‘잠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을 새로운 편집과 판형으로 재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후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밤에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되었다. 내용을 더욱 알차게 다듬어 잠자리에서 두고두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996번/에세이/좀 놀아본 언니의 미심쩍은 상담소/좀 놀아본 언니/김지영/청출판/2014/6
어설픈 힐링에 지친 청춘을 향해 피와 살이 되는 돌직구를 던지는『좀 놀아본 언니의 미심쩍은 상담소』. 네이버 포스트 인기 톱 작가, 좀 놀아본 언니의 상담소에 모여든 글들을 책으로 엮었다. 간결하고 명료하며, 돌려서 말하지도 않으며 문제점만을 딱 꼬집어서 짚어 준다. 필명답게 좀 놀아본 언니가 뱉어내는 말들은 명령조에 직설적이다. 외모, 취업, 꿈, 자소서, 남녀 관계, 사랑, 섹스, 실연, 진로, 술, 인간관계, 행복, 친구, 백수, 이별, 중독, 휴학, 삶, 대학, 직장 등의 사연을 바탕으로 쓴 언니의 격한 메시지에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
997번/에세이/지금은 행복한 시간/테이 A. 고든; 이종인/강옥경/세종서적/2014/8
테리 고든 가족의 희망 메시지. 이 책은 테리 고든 박사와 그의 아들, 가족에게 닥쳐온 시련을 극복하며 사고를 당하기 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앞날을 계획하는 인생을 보여준다. 저자는 자신의 겪은 일을 담담히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가며 폭풍우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거나 피하지 말고 그 한가운데서 평화와 사랑을 발견하라고 말한다. 더불어 가장 가까이 있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998번/건강/하루 6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스보타 가즈오; 유규종/박혜란/매경출판사/2014/7
매년 초, 매월 초 우리는 지키지도 못할 거창한 계획들을 세운다. 작심3일을 반복하는 우리의 계획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걸까. 『습관의 재발견』은 결심과 포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계획을 이행하는 의지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쓰는 ‘습관 전략’에 문제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열정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의 통념을 거부하며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조건 실천 가능한 전략, 즉 ‘작은 습관’을 제시한다.
999번/자기계발/습관의 재발견/스티븐 기즈; 구세희/박혜란/비즈니스북스/2014/8
『하루 6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는 미국의 남녀 10만 명을 14년간 추적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일 6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3시간 이하로 앉아 있는 사람보다 빨리 죽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과학적 검증으로 간과하기 쉬운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에 이 책에서는 하루에 15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1004번/여행‧기행/먹다, 사랑하다, 떠나다/함정임/박혜자/푸르메/2006/12
프랑스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스무 살 어름의 어느 날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라는 장시에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라는 결구를 본다. 그리고 시인이 묻혀 있는 해변의 묘지 사진을 보면서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오로지 스스로 힘으로 벌어서 프랑스에 가고 말리라, 는 다짐을 했다. 글쓴이인 함정임님은 소설가이고 여행가이고, 에세이스트, 요리 애호가이다. 세계 곳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지언정, 그녀와 같은 미각을 가지고 여행을 하기가 쉽진 않을 것이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색다른 미각 여행을 떠나보자.
1005번/여행‧기행/버텨요, 청춘/최전호/허회숙/달/2014/10
지치고 힘든 옆사람의 손에 가만히 쥐여주고 싶은 단 하나의 책
이 책은 지난 2010년 출간되었던 어느 대담한 청년의 아랍 여행을 담아낸 '첫날은 무사했어요:아랍 여행 생존기'에 이은 최전호의 두번째 책이다. 전작에서 터키, 이집트, 시리아, 예멘, 요르단, 이스라엘, 레바논 등 아랍의 모든 지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만난 풍경에 대한 아랍 순례를 다루었다면, 이번에 출간하는 '버텨요, 청춘'에서는 그 여행 지역을 중국, 인도, 캄보디아, 터키, 프랑스, 네팔, 태국, 홍콩,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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