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5년 10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50권)
음성정보팀
2015-09-30 오후 5:18:37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5년 10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50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1094번/무협소설/십만대적검 7/오채지/유현아/청어람/2013/11
1095번/무협소설/십만대적검 8/오채지/유현아/청어람/2013/12
오채지 신무협 판타지소설. 개파 이래 한 번도 고수를 배출한 적 없는 오지의 산중문파 제종산문. 무려 십칠 대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괴물 같은 녀석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는 세상사에 초연하기만 하고, 속 터진 사부는 천일유수행을 핑계 삼아 제자를 산문 밖으로 내쫓는데….
1097번/무협소설/옛날 옛적에 자객의 칼날은/오현종/원혜연/문학동네/2015/8
복수를 꿈꾸며 온갖 책들에 파묻혀 복수에 관한 문장을 모으는 사내가 있다. 그에게, 역시 복수만이 삶의 전부인 여인 ‘정’이 다가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준다. 액자 안에서 확장되는 그 흥미로운 이야기에는 피 묻은 칼로써 나라를 제 손에 틀어쥔 극악무도한 재상이 등장한다. 온 사방이 그의 적인지라, 재상은 방이 마흔 칸이나 되는 구불구불한 미궁을 만들어 그 안에서 매일 밤 침소를 바꾸며 생활한다. 어느 밤 솜씨가 뛰어난 한 자객이 재상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자객은 제가 죽은 뒤 남을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얼굴 가죽을 벗겨서 씹어 삼키고는 숨을 거두고…….
*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 1962년 등단, 오십여 년 한결같이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온 거장 황석영이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직접 가려 뽑은 빼어난 단편 101편과 그가 전하는 우리 문학 이야기. 작가 황석영이 온몸으로 겪어낸 시간들을 통과하면서 과거의 작품들은 그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부활했고, 오늘의 작품들은 그 깊이가 달라졌다. 기존의 국문학사나 세간의 평가에 의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현재 독자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던져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된 작품들에는 유명한 작가의 지명도 높은 단편뿐만 아니라 지금은 거의 잊힌 작가의 숨은 단편들도 포함되어 있다.
1098번/일반소설/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2권: 해방과 전쟁/지하련외 9인/이은정/문학동네/2015/16
지하련, 「도정-소시민」, 임화, 「네거리의 순이」 외 3편, 안회남, 「불」, 계용묵, 「별을 헨다」, 황순원, 「모든 영광은」, 김동리, 「역마」, 장용학, 「요한 시집」, 손창섭, 「비 오는 날」, 이범선, 「오발탄」, 선우휘, 「단독강화」, 이호철, 「탈향」, 판문점의 소시민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1099번/일반소설/마리오네트의 고백/카린 지에벨; 이승재/김선희/밝은세상/2015/18
14년 동안 복역하고 출소한 라파엘은 동생 윌리암과 마지막 한탕이 되길 바라며 보석상을 털지만 경찰에 발각돼 쫓기는 신세가 된다. 파리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시골마을까지 도주한 그들은 총상을 입은 윌리암을 치료하기 위해 수의사 상드라를 협박해 그녀의 집으로 간다. 그들은 상드라의 남편 파트릭이 10대 소녀들을 납치 강간 살해하는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파트릭의 계략에 넘어가 포로 신세가 되는데…….
1100번/일반소설/선의 법칙/편혜영/이소연/문학동네/2015/13
이복동생 신하정이 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자 신기정은 동생의 죽음을 수습한다. 슬픔이나 그리움 대신, 부채감으로 동생의 죽음의 사연을 추적하던 신기정은 동생이 남기고 간 통화내역서에 수차례 찍혀 있는 한 사람의 번호를 발견하고 그의 뒤를 밟는다. 생의 마지막 순간, 동생이 몹시도 만나기를 원했던 한 사람, 윤세오. 동생은 무엇 때문에 그에게 그토록 간절히 전화를 걸었던 것일까. 불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세오의 아버지. 자신이 다단계에 빠지지만 않았어도 아버지가 그렇게 외롭고 고통스러운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 자책하던 윤세오는 아버지를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위협하던 이수호를 살해하기 위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윤세오에게 신하정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나타나는데……·.
1101번/일반소설/소년은 늙지 않는다/김경욱/김선경/문학과지성사/2014/11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계속해온 김경욱의 일곱 번째 소설집 『소년은 늙지 않는다』. 하드보일드적인 스타일과 대중문화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기법으로 '신세대 작가'로 떠오른 저자의 더 농밀하게 무르익은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면면, 사회적으로든 생태적으로든 합리적 질서가 붕괴된 채 오작동 되는 세계 속에서 성장을 멈춰버린 소년들이 보여주는 반전을 만나볼 수 있다.
1102번/일반소설/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더글라스 케네디; 조동섭/손정숙/밝은세상/2014/26 – CD 2장
시카고 국방부청사를 폭파한 범인들을 숨겨준 혐의로 FBI의 추격을 받던 저슨은 한나를 이용해 캐나다로 도주하려 한다. 저슨과의 외도가 발각될 경우 더 이상 아들 제프리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란 불안감에 휩싸인 한나는 결국 저슨을 국경 너머 캐나다까지 피신시킨다. 그 일이 있은 지 30년의 세월이 지나고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던 한나의 삶은 다시 위기의 격랑 속으로 빠져든다. 유부남 의사와의 실연에 절망한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저슨과의 외도가 저슨의 책을 통해 공개되면서 황색 저널리즘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매스컴은 물론 가장 힘이 되어주어야 할 가족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한나는 친구 마지의 도움을 받아가며 부당한 폭로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데…….
1103번/일반소설/스틸 앨리스/리사 제노바; 민승남/심혜림/세계사/2015/11
하버드 대학교에서 종신직을 받은 명망 높은 심리학 교수, 앨리스 하울랜드. 남편 역시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며, 변호사인 큰딸 내외와 의사인 아들, 배우를 꿈꾸는 막내딸까지 앨리스의 삶은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그녀에게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알츠하이머 발병 이후 그녀의 삶은 서서히 잿빛으로 뒤덮여 간다. 하버드 동창생이었던 아내의 초점 없는 눈과 흐릿한 정신을 못 견뎌 하는 남편, 알츠하이머병 유전자가 있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자녀들, 점점 눈을 피하는 동료 교수들까지 그렇게 완벽해 보이던 가족들과 동료들은 그녀의 앞에서 가장 먼저 무너져가는데…….
1104번/일반소설/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조이스 캐럴 오츠 외; 서창렬/원혜연/현대문학/2015/46 – CD 3장
현대영미문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 세계 고전동화로부터 원동력을 얻어 쓴 현대소설 앤솔로지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고전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동화이며 소설이다. 잔혹한 현실의 세계와 같은 동화의 세계를 통해 약육강식의 논리에 지배받는 현실 세계의 잔혹성과 폭력성을 역설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폭력적일 수 있지만 현실의 고통과 상실이 담겨 있는 기이하고 황홀한 그리고 낯선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동화의 다양성을 매혹적으로 흥미롭게 표현해 현대소설의 새로운 조류를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작품집이다.
1105번/일반소설/에프/다니엘 켈만; 임정희/손정숙/민음사/2014/13
신을 믿지 않는 성직자 마틴, 거액의 투자금을 날려버렸지만 이를 묵인하는 금융 전문가 에릭, 모작을 그리며 돈을 버는 큐레이터 이반. 그들에겐 아버지 아르투어가 있었다. 아르투어 역시 소설을 쓰며 반백수처럼 사는 그저 그런 예술가의 삶을 산다. 어느 날 아이들을 버려두고 훌쩍 떠나 버린 아르투어는 훗날 ‘내 이름은 아무도 아니다.’ 라는 소설을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그의 소설에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고, 이름을 불리지만 이름이 없는 의미심장한 인물 F가 등장하는데…….
1106번/일반소설/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앤 비티; 김희숙/유현아/문학테라피/2015/12
지금의 세대를 완벽하게 포착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작가 앤 티비의 단편선. 상대의 눈에 비친 나로 살아간다는 것과 진짜 나로 살아간다는 것 사이에서 몇 번이고 흔들리는 주인공을 내세워 저자는 우리에게 각자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본 적이 있는지, 다른 사람을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없는지 묻는다. 희망과 절망, 알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의 미로를 헤매며 계속해서 흔들리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난쟁이 집》, 《도시의 저주》 등 아홉 편의 작품을 통해 동질감을 이끌어낸다.
1107번/일반소설/이탈리아 구두/헤닝 만켈; 전은경/심혜림/뮤진트리/2010/12
외과의사였던 주인공 프레드리크 벨린은 12년 전의 어두운 비밀, 끔찍한 실수로 인해 스스로를 섬에 가두고 지극히 단조로운 삶을 살아간다. 찾아오는 사람은 집배원뿐이다.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유일한 행위는 매일 아침 얼음을 깨고 그 구멍으로 들어가 얼음물 속에서 수영하는 것. 12년에 걸친 이런 생활은 40년 전의 연인이 갑자기 찾아와, 옛날에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부탁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것은 언젠가 숲 속 연못에 함께 가는 것. 40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지못해 떠난 여행은, 결과적으로 주인공을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출구가 된다. 작가는 얼어붙은 만의 얼음을 치는 것 같은 단순하고 명확한 언어를 통해 죽음과 고통뿐만 아니라 행복과 '삶의 즐거움'을 깊이 있게 전한다.
1108번/일반소설/허즈번드 시크릿/리안 모리아티; 김소정/허효선/마시멜로/2015/22 – CD 2장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다락방에서 우연히 봉인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남편 존 폴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다. 편지 봉투에는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부부로 살아온 15년 동안 서로가 모르는 비밀은 전혀 없다고 여겨왔던 세실리아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편지를 결국 뜯고 만다. 세실리아가 펼쳐든 편지에는 아주 오래 전, 남편이 저질렀던 끔찍한 실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다.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 앞에서 세실리아는 심각한 혼란과 배신감에 빠진다. 그 실수가 세상에 알려진다면 세실리아의 가정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인생도 와해되고 말 것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은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까?
1109번/로맨스소설/그와 그녀의 상관관계/박윤애/원혜연/신영미디어/2014/15
박윤애 소설 『그와 그녀의 상관관계』. “고객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책임지겠습니다.” 결혼 정보 회사 ‘끌림’의 커플 매니저, 이서연. 투철한 직업 정신으로 무장한 서연에게 독신주의자를 결혼시키라는 특급 미션이 주어졌다. 이 바닥에서 이미 ‘개윤’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는 혼자 사는 것이 사회에 봉사하는 건데, 어째서 내가! 말도 안 된다고 우겨 보지만, VVIP 고객을 거부할 권리 따윈 그녀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1112번/로맨스소설/달을 쏘다/문수정/김선희/로담/2015/12
일상에 지친 자신의 뒤통수를 세상이 연거푸 때리던 날. 결국 그녀가 폭발했다. “평생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나아!” 모든 걸 뒤로하고 무작정 떠난 해외여행.그러나 낙원 같은 섬에서의 여행 이틀째 날, 그녀는 반정부군의 테러로 인해 인질로 잡히고 마는데…….
1113번/로맨스소설/사랑, 하고 있어/이노/허효선/봄/2014/15
여성화 전문 브랜드 ‘에일린’의 대표이사, 이원우. 분명 누군가와 동침한 것이 확실한데 필름은 끊겼고, 호텔에는 홀로 남겨졌다. 처음에는 책임 의식으로, 그다음은 오기로, 꽁꽁 숨어 버린 그녀를 찾기 시작하는데……. “이럴 경우 보통 책임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전 연애도, 결혼도 생각이 없어서요. 그러니까 정말 괜찮습니다.” 차은서는 여자였고, 이원우는 남자였다.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책임 전가에 대해 따진다면 당연히 은서 쪽이었다. 하지만! “그건 안 되겠는데.”
1115번/추리소설/메이즈 러너/제임스 대시너; 공보경/이소연/문학수첩/2012/29 – CD 2장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을 그린 소설. 『메이즈 러너』.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거대한 벽에 둘러싸인 미로에 갇혀버린 소년들의 의문과 갈등,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폭발적인 액션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방대한 스케일로 풀어낸다. 이유도 모르는 채 자유를 잃어버린 10대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세밀하게 포착하여 페이지를 넘길수록 더욱 흥미를 더해가는 강력한 흡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도대체 그들은 왜 미로 속에 갇힌 것인지, 과연 미로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는 과정 속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황량한 절망감, 지치지 않고 등장하는 반전과 재미 덕분에 독자는 앞으로 벌어지게 될 사건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1116번/추리소설/(메이즈 러너 2) 스코치 트라이얼/제임스 대시너; 공보경/이소연/문학수첩/2012/27 – CD 2장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 소설은 1권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동시에 또 다른 사건과 의문들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년들은 어째서 이런 시련을 겪어야만 할까? 오직 소년들만이 세상을 구할 책임을 지고 싸움을 강요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충격적인 미래를 배경으로 도덕적 딜레마와 생존의 문제를 생각하게 만들며, 이야기의 힘 덕분에 이런 주제들이 더욱 오싹하고 충격적으로 와 닿는다.
1117번/추리소설/(메이즈 러너 3) 데스 큐어/제임스 대시너; 공보경/이소연/문학수첩/2014/23
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 《메이즈 러너》 제 3권 『데스 큐어』. 이 책은 소년들을 의문의 실험 속에 몰아넣었던 ‘사악’의 존재가 차츰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고, 삭제되었던 주인공 토머스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급물살을 타는데…….
1119번/역사소설/사기 9/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6
1120번/역사소설/사기 10/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7
1121번/역사소설/사기 11/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10
가장 유명한 역사서로 칭송받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절대 역사서 『사기』가 만화의 대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요코야마 미츠테루는 『사기』를 인물 중심으로 편성하여 열 권의 본편과 한 권의 열전, 이렇게 총11권으로 선보인다. 전국 시대의 인상여와 염파의 고사에서 유래된 ‘문경지교’부터 춘추 시대 오나라의 부차와 월나라의 구천의 이야기에서 나온 ‘와신상담’ 등 주옥같은 고사성어와 함께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간 영웅호걸과 지략가들의 힘겨루기가 펼쳐진다. 그 불후의 역사서를 직접 만나 보자.
1123번/역사소설/우리들의 두 여인/홍상화/이은정/한국문학사/2014/5
나와 당신이 몰랐던 어머니들의 이야기. 「능바우 여인」과 「동백꽃 여인」이라는 두 편의 소설을 담고 있다. 「능바우 여인」은 정년퇴직한 남편과 그 곁에서 변함없이 ‘품위’를 지켜온 부인의 이야기이고, 「동백꽃 여인」은 뒤늦게 만난 한 노부부의 애틋하면서도 우아한 이별과, 이별 이후에 벌어지는 추악한 일들을 대비시킨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특히 여성의 현명함을 부각하고 있는데, 작가의 말처럼 전쟁과 같은 엄청난 파괴력을 내포하고 있는 시대의 탐욕 앞에서도 꿋꿋하게 본래의 우아함과 단아함을 지키는 두 여인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기성찰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1124번/건강/새로 만든 내 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 유태우/김선경/김영사/2014/22 – CD 2장
전 국민 건강 매뉴얼! 나만의 맞춤형 인체 가이드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그동안 간과해온 우리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각 구성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각각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노화되어가는가 하는 기본 사실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림 몸의 구조와 기능, 노화 과정을 이해하면 어떤 원인으로 각 장기들이 병들어가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건강까지 고려한 근육 운동 챕터를 추가하고, 전 세계 독자들이 보내온 궁금증에 답하는 등 100페이지에 달하는 의학 상식을 새롭게 더했다. 몸속 곳곳을 탐험하며 우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노화하는지 그 실체와 진실을 알려주며, 우리 몸에 대한 근원적 질문에 해답을 제시한다.
1125번/정치/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송병선, 김용호/유현아/21세기북스/2015/16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에 관한 수식어들이다. 전 세계 언론이 가장 주목하고, 정치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대통령 무히카. 검소하고 친근한 카리스마로 전 세계의 새로운 대통령상을 보여준 무히카는 2015년 3월 높은 지지율(65%)로 임기를 마쳤다. 그는 우루과이 사회의 불평등을 줄이고 검소한 삶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히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과 철학을 거침없이 밝힌다. 정치에 대한 희망,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인류의 공존공영을 위한 제인 등은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와 국민들이 귀담아 들으면 좋을 잠언들로 가득하다.
1126번/심리/늙어갈 용기/기시미 이치로; 노만수/김선경/에쎄/2015/18
두려움과 용기, 어느 것에 전염되고 싶은가? 100세 시대의 길잡이별로 빛날 ‘인생 이모작’ 고전의 발견! 이 책은 아픔, 늙음, 죽음, 잘삶에 대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기시미 이치로라는 한 개인이 자신의 삶과 죽음 속에서 녹여낸 교양심리학의 결정판이다. 동시에 니체, 도스토옙스키, 에리히 프롬, 비트겐슈타인, 시몬 베유, 서머싯 몸, 마르틴 부버, 슈바이처, 칼 힐티, 스티븐 호킹, 수전 손택, 무라카미 하루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숱한 명사의 ‘오싹하도록 덧없고 눈물겹도록 살가운’ 생로병사 잠언들을 인용하며 육체의 애틋함과 소멸하는 것들에 대한 지혜의 파피루스를 펼쳐놓고 있다.
1127번/인문/잠의 사생활/데이비드 랜들; 이충호/유현아/해나무/2014/16
“나는 어젯밤에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괴성을 지르면서 잠에서 깬 사내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도대체 왜 나는 한밤중에 침실이 아닌 복도 바닥에서 뒹굴고 있을까? 20년 넘게 고약한 잠버릇 때문에 고생한 저자는 어느 날 밤, 잠결에 걷다가 크게 다치고서야 병원을 찾아간다. 하지만 의사에게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처음으로 진지하게 잠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왜 우리는 잠을 잘까? 남자는 여자와 잠을 자는 방식이 다를까? 꿈은 왜 꿀까? 아이를 잠재우는 것은 왜 어려울까? 왜 어떤 사람은 코를 골고, 어떤 사람은 골지 않을까? 자신이 잠결에 걸어다니는 원인은 무엇이며, 왜 그것을 멈출 수 없을까? 데이비드 랜들은 『잠의 사생활』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1128번/기독교/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유기성/유현아/규장/2012/8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유기성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저자 유기성 목사가 사경회 때 했던 설교를 풀어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설교 당시 현장에서 경험된 성령의 역사가 전달되는 은혜를 있기를 원한다고 전한다.
1129번/기독교/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소리/유정옥/유현아/소중한사람들/2013/9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소리』는 서울역 노숙인들 곁에서 9년간 함께 해온 저자가 그곳에서 마주한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이야기와 자신이 살아오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고 두려워할 때 다시 힘을 얻게 해준 이들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1130번/일반소설/에브리데이/데이비드 리바이선; 서창렬/허효선/민음사/2015/14
16년 동안 매일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나는 A의 삶을 그린 소설 『에브리데이(Every Day)』.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왜 일어나는지 알 수 없지만 눈을 뜨면 늘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나는 A. 하루하루 그저 별 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그렇게 살아가던 어느 날, 5994일째 아침, 저스틴의 몸으로 깨어나 리애넌이라는 소녀를 만난다. 저스틴의 여자 친구이지만 그 앞에선 항상 어딘지 조심스럽고 불안해하고 행복하지 않은 소녀. 하지만 사실은 솔직하고 다정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특별한 아이. A는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 A는 과연 이 사랑을 어떻게 지켜 나갈 수 있을까?
1131번/일반소설/칠드런 액트/이언 매큐언; 민은영/허효선/한겨레출판/2015/11
영국 고등법원의 명망 높은 판사 피오나 메이는 어느 일요일 밤 남편의 갑작스러운 선언으로 인해 결혼생활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그와 동시에 법원으로부터 긴급한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17세 소년 애덤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줄 의학적 치료를 거부한다는 것. 하지만 병원에서는 죽어가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강제로 수혈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한다. 사흘 안으로 판결을 내리지 않으면 애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피오나는 직접 애덤을 만나기로 한다. 예기치 못한 이 만남은 피오나에게는 오래된 아픔을 휘저어놓는 계기가, 애덤에게는 새로운 강렬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고 두 사람 모두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1132번/추리소설/글자전쟁/김진명/유현아/새움/2015/11
스탠퍼드 출신의 명망 있는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 어려서부터 수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그는 일신의 명예보다는 오로지 500억의 커미션을 챙겨 안락한 인생을 살고픈 욕망으로 가득 찬 남자다. 무기제조업체 ‘록히드마틴’에 입사한 지 2년도 안 되어 헤비급 사원이 된 태민은 특유의 비상한 머리와 국제정세를 꿰뚫는 날카로운 식견으로 나날이 탄탄대로를 걷는다. 하지만 무기중개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법의 그물에 갇히게 되고, 궁지에 몰린 그는 검찰 출석 하루 전날 중국으로 도피한다. 그곳에서 태민은 비밀에 싸인 남자 ‘킬리만자로’에게 USB 하나를 받게 되고, 머지않아 그날 밤 그가 살해당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1134번/추리소설/아들/요 네스 뵈; 노진선/김선희/비채/2015/24 – CD 2장
과거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었지만 아버지가 부패 경찰의 오명을 쓰고 자살한 후 완전히 망가진 삶을 살아온 ‘소니’. 그는 죄가 없음에도 부유층의 혐의를 대신 뒤집어쓰고 감옥에 수감된 죄수이다. 모든 것을 포기했기에 범죄자라기보다는 성자 같은 그에게 동료 수감자들은 자신의 죄를 털어놓고 고해성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죄수로부터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배후를 알게 되고, ‘소니’는 탈옥하여 죄 지은 자들을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데…….
1135번/에세이/나의 점집 문화 답사기/한동원/유현아/웅진지식하우스/2014/9
점집의 마력에 감춰진 비밀을 벗기다! 『나의 점집 문화 답사기』는 ‘한겨레’ 연재 당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인기 칼럼에 살과 뼈를 더한, 최초의 점집 문화 답사기다. 흔히 ‘미신’으로 치부하는 점.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설가이자 영화평론가인 저자는 호기심을 무기삼아 복채와 전화번호를 들고 신점, 사주, 관상, 타로 등 온갖 형태의 이름난 점집들을 직접 발로 찾아다닌다. 믿기 힘들 만큼 정확한 점괘에 놀라고, 사기에 가까운 행태에 혀를 차면서 겪은 점집의 비밀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유쾌한 입담, 강렬한 촌철살인, 신선한 통찰과 따뜻한 시선이 함께한다.
1136번/에세이/사는 게 뭐라고/사노 요코; 이지수/이은정/마음산책/2015/17
2년 뒤에 죽는다는 시한부 암선고를 받았음에도 ‘죽는 날까지 좋아하는 물건을 쓰고 싶다’며 당당히 쇼핑에 나서는 사노 요코. 이 책에는 아주 간단한 진실이 담겨있다. ‘인생은 번거롭지만 먹고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 이렇듯 사노 요코의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면, 뜨겁고 감성적인 면이 뒤섞인 이 매일 매일의 기록은 읽는 이의 마음을 소소하게 위로해준다.
1139번/에세이/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전경아/유현아/인플루엔셜/2015/8
‘낯가리면 어때서?!’ 일본 유명 개그맨의 사회생활 적응기! 오랜 세월 무명의 개그맨으로 지내다가 2008년,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일본의 만담 페스티벌에서 2위로 입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화려한 예능계에서 꿈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사회생활은 그에게 도리어 강렬한 문화충격만을 안겨준다. 술자리에서는 재미없다고 타박을 하고, 너무 솔직하게 말했다며 지적을 아끼지 않는 사회라는 장벽. 그는 어떻게 그 난관을 헤치고 사회인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을까?
1140번/건강/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이종호/김선경/느낌이있는책/2015/11
이종호 안과 전문의가 밝히는 눈이 젊어지는 비결! 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주로 40대 중반 이후 발생하던 노안 현상은 현대사회의 스마트폰 사용과 컴퓨터 작업 증가로 그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 책은 노안에 대한 자가진단법부터 치료법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하며 40대, 50대, 60대 각 연령에 맞는 노안 건강법과 4·5·6 맞춤형 노안교정술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라식라섹 수술 도입1세대이자 노안교정술의 선두주자인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이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을 알려준다.
1141번/사회/나홀로 부모를 떠안다/야마무라 모토키; 이소담/원혜연/코난북스/2015/11
복지재정 지출, 노동인구 감소, 저출산 같은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당사자에게 개인적으로 더 없이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이 들고 병든 부모를 직접 모실 것인가 시설에 맡길 것인가. 개호와 개인 생활을 양립할 것인가, 한쪽을 포기할 것인가……. 특히 혼자서 병든 부모를 돌봐야 하는 경우라면 문제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독신 개호자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고령 사회 르포르타주. 이 책은 개호자들의 내면과 생애를 찬찬히 인터뷰해 기록하는 동시에 현재 일본 사회의 개호 복지의 흐름을 짚으면서 한국 사회에서 검토해봐야 할 고민거리를 던진다.
1142번/철학/곁에 두고 읽는 니체/사이토 다카시; 이정은/원혜연/홍익출판사/2015/8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을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니체의 저서 중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여기에 니체를 항상 곁에 두고 보며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저자의 경험담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1143번/에세이/말하다/김영하/김미경/문학동네/2015/9
‘보다-말하다-읽다’ 3부작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산문집 『말하다』. 이 책은 작가 김영하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해온 인터뷰와 강연, 대담을 완전히 해체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일반적인 대담집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인터뷰와 강연을 해체하고 주제별로 갈무리하여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책에서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문학과 예술 등 작가 김영하를 구성하는 문화 전반에 이르는 그의 생각들이, 때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때론 작가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맞물리며 생동감있게 펼쳐진다.
1144번/에세이/백년 식당/박찬일/권혜미/중앙M&B/2014/20
미문의 에세이스트이자 요리사 박찬일의 오래된 식당 탐방기 『백년식당』. 이 책은 해장국의 참맛을 이어가고 있는 ‘청진옥’에서 ‘스탠딩 갈비 바’의 원조 ‘연남서서갈비’까지, 세대를 이어 운영하며 ‘백년 식당’을 꿈꾸는 한국형 노포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그는 마치 시간여행자처럼 시간과 공간을 지켜온 맛을 찾아다니며 주인장들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우리 음식문화와 관련된 여러 문헌들을 찾아내 ‘그 집’만의 특별함을 기록했다. 1년여의 취재 시간 동안 어렵게 찾아내고 담아낸 18곳의 노포는 고단했던 현대사의 뒤안길은 물론 대를 이어 전수한 음식 맛의 비밀까지 인심 좋게 내어준다.
1146번/건강/병 없이 살려면 의자부터 끊어라/제임스 레바인; 이문영/우보옥/위즈덤하우스/2015/7
전 세계 저명한 과학자와 의사들은 오래 앉기와 조기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며 ‘1시간 앉을 때마다 2시간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전했다. 비만의 문제를 넘어서 당뇨병, 골다공증, 동맥경화, 심장병이 생기고, 암, 우울증, 고혈압, 요통, 수면장애 등 현대인의 재앙적 질환들이 모두 오래 앉기와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스탠딩 건강법의 세계적인 권위자 제임스 레바인 박사가 최근 40여 년간 과학자와 의사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25년 동안 ‘의자중독’의 실체와 그 충격적 폐해를 밝혀내고 의자가 심신에 미치는 악영향을 규명함과 동시에 ‘의자생활’이라는 사슬을 끊어내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147번/자기계발/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유종필/백은지/메디치미디어/2013/7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인생 잣대 속에서 자신의 색깔과 방향대로 살기를 주저하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할 때, 연인과 가족을 사랑할 때, 지식을 얻고 활용할 때,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여가를 보낼 때, 조직을 이끌 때 등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에 남과 다른 방식으로 인생을 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총 6장으로 구성하여, 남다르게 세상사는 법부터 남과 다르게 사랑하는 법, 남과 다르게 말하고 쓰는 법, 남과 다른 스타일로 조직 이끄는 법 등을 알려준다.
1148번/자기계발/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에토 노부유키; 박재현/임수정/흐름출판/2011/5
심리 카운슬러 에토 노부유키의 『뒤늦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이론 중심의 심리학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힘이 되는 실천적이고 실용적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저자가, 뒤늦게 후회하지 않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현실적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루 1440분 중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현재에 대한 불평만 늘어놓으며 후회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고질병을 치유한다. 특히 '마음'에 집중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루에 5분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마주한다면 뒤늦은 후회를 하는 대신 지금의 삶에 충실하면서 꿈꿔온 행복을 얻게 될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인디언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에게 배운 촘촘한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1149번/경제(재테크)/1013통의 편지/정철진/남선이/한스미디어/2009/10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재테크의 열풍으로 몰아넣은 저자 정철진이 출간 후 지금까지 독자들이 보낸 1,013통의 편지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청한 후 재테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재테크의 즐거움을 깨닫고, 재테크에 도전하려는 젊은이들의 기대감과 희망에 보답하고자 저술한 책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경제위기의 한파 속에서 상처 받고 방황하는 20대에게 그들이 가야할 길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150번/심리/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재키 마슨; 정영은/박혜란/윌컴퍼니/2014/12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좋은 사람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이 그 함정에서 조금씩 빠져나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재키 마슨은 ‘좋은 사람의 함정’에서 벗어나 좀 더 완전하고 충만한 삶을 살자고 말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어린 사례와 다정하고 현명한 조언을 건넨다. 저자의 따뜻한 조언은 ‘좋은 사람의 함정’에 빠진 당신이 그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
1151번/심리/사랑의 기술/에디히 프롬; 황문수/김현주/문예출판사/2000/13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한 책.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저작이다. 사회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을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연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기술적 문제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만이 아니라, 결의이고 판단이며 약속이라는 것이다. <사랑의 기술>에는 에리히 프롬이 <자유로부터의 도피>, <자립적 인간>, <건전한 사회> 등의 이전 저작들에서 밝힌 사상, 그리고 그것을 넘어선 또 다른 사상이 제시된다.
1152번/여행·기행/더불어 숲/신영복/이은화/랜덤하우스코리아/2003/11
새로운 세상, 신영복 교수가 보내온 삶과 사색의 엽서. 강자의 지배 논리에 맞서서 공존과 평화의 원리를 지키고 자본에 논리에 맞서서 인간의 논리를 지키자는 메세지가 담긴 책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축복의 조언들이 가득하다.
1153번/기독교/순전한 기독교/C. S. 루이스; 장경철/최정민/홍성사/2001/13
기독교인을 위한 교양서.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도적적 기준이 어떻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인도자가 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범신론과 이원론의 오해를 넘어서 기독교가 선언하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침공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녹음도서 대출 및 녹음잡지 구독 신청: 02-950-0172 음성정보팀 이아름
음성정보서비스 2092-9000, 1577-6655의 5번 독서방 및 행복을들려주는도서관 앱에서도 해당 도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회원의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