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도서] 2017년 1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5권)
음성정보팀
2017-11-30 오후 4:33:36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7년 1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4189번/무협소설/신의 손 1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1/11
4190번/무협소설/신의 손 2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1/10
-띠링, 정재원 님, 합격을 축하합니다!
6년의 공부, 한의사 합격, 그리고 종합 병원 한의사 취직, 착한 여자 친구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줄 알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산으로 얻은 반지는 그에게 이상한 힘을 주고 그 힘으로 치료한 환자에게서 의료사고가 일어나는데…
4191번/무협소설/영웅연가 7권/김지선/김선희/마루출판사(마루&마야)/2011/11
김지선의 현대 무협 장편소설 『영웅연가』 제1권. 대한민국 전통 문파 천류무현초문의 제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하지만 거만한, 거만하지만 넓은 마음을 가졌으나 뚱뚱하고 볼품없던 권진목이 천류무현초문의 제80대 제자가 되면서 만나게 된 대한민국 무림인들과 벌이는 한판 대결로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다.
4192번/일반소설/결혼이라는 소설 2권/제프리 유제니디스/원혜연/민음사/2017/16-CD 2장
미국 동부 명문대 졸업생인 매들린, 레너드, 미첼의 얽히고설킨 인연과 사랑을 통해 현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방황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학업을 끝내고 사회에 던져지며 진정한 성인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앞날에 대해 확신도 없고 당장 손에 잡히는 결과도 없는 불안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상에 대해 아는 것도 부족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올바른 선택이 뭔지 모른 채 방황했던 시절은 비단 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니기, 청춘을 지나온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연애와 동거, 취업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는 한 세대의 젊은이들이 겪는 여러 문제를 그대로 그려 낸 리얼리즘 소설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 ‘헬조선’과 ‘삼포 세대’로 대표되는 국내 젊은이들의 현실과도 일맥상통하는 미국 젊은이들의 이야기는 가슴 찡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4193번/일반소설/달빛 마신 소녀/켈리 반힐/임승미/양철북/2017/15-CD 2장
고요하지만 위험한 숲속에 해마다 아기가 버려진다. 또한 매년 그런 아기를 구하러 오는 마녀가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마녀 잰은 유독 이번 아기에게 눈길을 빼앗긴다. 그러다가 그만 실수로 아기에게 달빛을 먹이고 만다. 사실 달빛에는 어마어마한 마법이 깃들어 있다.
잰은 어쩔 수 없이 분화구 가장자리 늪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아기를 데려간다. 그렇게 마법 아기 루나는 기억을 꽁꽁 감추고 사는 마녀 잰, 시를 사랑하는 늪 괴물 글럭,
망상 속에 사는 용 피리언과 함께 이상한 가족의 일원이 된다. 마법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온갖 말썽을 부리며 자라는 루나와 그런 루나에게 무한한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는 가족들.
하지만 루나는 점차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이런저런 의문에 시달린다. 또한 미쳐서 탑에 갇힌 한 여자의 환영에 아련한 향수마저 느끼는데….
4194번/일반소설/사소한 것의 사랑/프란세스크 미랄례스/유현아/문학동네/2017/9
현대인의 고독과 절망속의 따뜻한 이야기처럼 고단한 일상에 마법 같은 기적을 불러온다. 스페인 작가 프란세스크 미랄례스의 소설이다. 프란세스크 미랄례스는 여러 분야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대학에 들어간 후 사 개월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바에서 일하며 피아노를 배우기도 하고, 훌쩍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다시 대학에 진학해 철학과 영어, 독일어를 공부하고, 번역가와 편집자로 일하며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런 그의 삶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소설 <사소한 것의 사랑>은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시작된 삶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랑>은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시작된 삶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4195번/일반소설/우리 집 문제/오쿠다 히데오/손정숙/재인/2017/13
신혼 생활의 문턱 넘기, 샐러리맨의 애환, 부모의 이혼을 눈치 챈 사춘기 딸의 고민, 도시에 사는 신혼부부의 명절 귀성 전쟁, 전업주부의 정체성 찾기 등 소시민 누구나가 겪을 만한 갖가지 가정사를 따뜻하면서도 해학에 넘치는 시선으로 다루었다.
4196번/로맨스소설/메리 미 달링/윤재희/이은정/청어람/2017/21- CD 2장
은재는 학회에 참석하려던 길에 우연히 세미나 룸을 잘못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그곳은 톱스타이자 탑배우인 선우가 결혼 발표를 하는 기자회견 장이었다. 잘못된 방을 찾은 우연에, 약속된 여자가 나타나지 않은 우연에, 은재는 졸지에 그의 예비 신부이자 약혼녀가 되어버린 채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근데 그날 처음 본 남자는 기사를 정정할 생각은 않고 그걸 빌미로 계약 결혼을 하자고 한다. 처음 만나자마자 결혼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라 거절하는 은재와 달리 남자, 선우는 절대 이 결혼을 무를 생각이 없는데. 설상가상 선우의 할아버지까지 은재를 찾아오고, 일이 퍽 곤란하게 되었다 여기던 중 은재 역시 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생기는데…….
4197번/로맨스소설/11336/우지혜/허효선/신영미디어/2017/15
비 오는 밤에 머리 풀고 나타났을 땐 귀신인 줄 알았고, 기척 없이 숨어 다니는 걸 보면 현상 수배범인가 싶었다. 아, 또 잠깐은 낮도깨비 같기도 했고...
"매정하긴. 우리 사이에.".
"우리 사이라니.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고용인과 피고용인?".
"단기 계약이니 끝난 거 아닌가?"
"이웃.“
"이웃은 무슨. 며칠이나 살다 갈 거라고.“
"그럼 그냥… 쉽게 믿어지는 사이라고 해."
언제부턴가 소리 소문 없이 옆집에 스며든 여자는 솜털처럼 가벼웠던 내 마음을 비집고 자신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새겨 넣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지도 모르게.
"나 어린애 아니야. 발정 난 개새끼지." "진짜 개새끼가 되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나는 이미 파도에 휩쓸러 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가 처음 내 눈앞에 나타난, 그 순간부터."
4198번/추리소설/범인에게 고한다/시즈쿠이 슈스케/원혜연/레드박스/2015/28-CD 2장
텔레비전과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아동 연쇄 살인범과 형사가 벌이는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장편소설. 가나가와 현경에 새 경시감이 부임해 온다. 엘리트 출신에 대외적인 이미지가 중요한 야심가. 그는 가나가와 현경의 위신이 땅에 떨어진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남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고자 현역 수사관을 뉴스 프로그램에 내보내는 무리수를 감행하기로 한다. 그 역할을 떠맡은 이가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 마키시마 경시다. 형사답지 않은 곱상한 외모에 왠지 괴롭히고 싶은 분위기를 풍겼던 남자. 육 년 전, 유괴범 검거에 실패하고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추궁에 폭주했던 남자. 그 결과, 시골 경찰서로 좌천된 그는 지금 어떻게 변해 있을까. 세상 모든 범죄와 자신에 대한 증오를 겹겹이 쌓아 온 그는 과연 형사로서의 삶, 인간으로서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4199번/추리소설/죽여 마땅한 사람들/피터 스완슨/김재영/푸른숲/2016/16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4200번/판타지소설/거짓말을 먹는 나무/프랜시스 하딩/허효선/알에이치코리아/2017/20- CD 2장
19세기 영국. 14세 소녀 페이스는 명망 높은 과학자인 아버지가 새로운 화석 발굴을 위해 가게 된 외딴 섬으로 함께 이주한다. 그러나 이 이주는 사실 모종의 이유로 학계의 신뢰를 잃은 아버지의 도주에 가깝다. 그리고 낯선 삶에서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죽음. 모두가 자살이라고 말하지만, 페이스는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아버지의 진실을 밝히고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페이스는 아버지의 '유품'인 거짓말 나무 앞에 선다. 거짓말을 들려주면 비밀을 속삭여주는 나무. 소녀는 진실을 찾기 위해 나무를 향해 거짓말을 속삭이고, 걷잡을 수 없는 거짓말이 태풍을 만들어 내는데…….
4201번/역사소설/신덕왕후/박영목/김선경/시간의물레/2017/20
자신의 정통성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신덕왕후의 행적을 「조선왕조실록」에서 아예 통째로 없앴다. 신덕왕후에 대한 책이 한 권도 없다. 신덕왕후가 건국하는 것을 보지도 못한 한씨 신의왕후에게 쫓겨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몇 줄 안 되는 기록과 여기저기 흩어진 사료를 모아 신덕왕후를 되살려 보았다.
4202번/역사소설/태백산맥 1권/조정래/유현아/해냄/2007/19-CD 2장
4203번/역사소설/태백산맥 2권/조정래/유현아/해냄/2017/21/2장-CD 2장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맞은 1948년부터 6·25전쟁 휴전 후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까지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은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부딪혀 80년대 최대의 문제작이 된 작품이다.
20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설로 주목받아온 만큼 『태백산맥』은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태백산맥』은 한국문학사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4204번/인문/우신 예찬/에라스뮈스/김진주/서해문집/2012/10
한바탕 웃을 수 있는 풍자의 형식을 빌려 사람들의 풍속을 비판함으로써 악습과 폐단을 교화하고 충고하고자 한 에라스뮈스의 역작이다. 에라스뮈스의 우신은 농담을 하듯 가볍게 시대의 어리석음과 사람들의 결점을 비웃으며 사람들의 불만을 대변해 준다. 독자들에게 한 걸음 물러나 그것을 바라보고 넘어설 수 있는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4205번/종교/이렇게 기도하라/미우라 아야코/이은정/지성문화사/2015/7
『이렇게 기도하라』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도 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는 책이다. 아버지이신 하나님, 병들었을 때, 죽음에 대하여, 즐거운 때에 하나님, 사탄,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기도는 세계를 바꾼다 등을 주제로 기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4206번/건강/통증홈트 목·어깨/남세희/김선경/중앙북스(books)/2017/8
그동안 시원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어깨, 목, 머리의 만성 통증 원인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소개하는 방법들을 집에서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지긋지긋한 만성 통증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만성 통증은 ‘당장 죽을 병’은 아니지만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 잘못된 인식과 잘못된 접근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기 어려웠지만, 만성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두통, 어깨 결림, 등 통증, 손저림 등 목과 어깨에 위치한 근육 문제로 발생하는 8가지 대표 증상별로 쉽고 명확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증상별로 문제를 일으키는 근육을 찾는 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셀프 마사지, 스트레칭, 재발 예방을 위한 재활운동법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해부학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도 수록하였다."
4207번/건강/통증홈트 허리/남세희 /김선경/중앙북스(books)/2017/6
그동안 시원한 해결책이 없던 허리 주변의 만성 통증 원인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소개하는 방법들을 집에서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지긋지긋한 만성 통증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허리와 골반 주변의 5가지 통증의 해결책을 증상별로 쉽고 명확하게 제시한다. 셀프 마사지와 스트레칭 하는 방법은 물론 허리 통증 재발 예방을 위한 재활 운동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폼롤러와 공 등 소도구를 활용해 스스로 몸을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면 지긋지긋하던 만성 통증들이 사라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4208번/판타지소설/세븐킹덤의 기사/조지 R. R. 마틴/실연자협회/은행나무/2014/17-CD 2장
<왕좌의 게임> 시대로부터 백여 년 전 세븐 킹덤을 배경으로 하는 이 책에서는 본편에서 전설적인 킹스가드로 언급되는 '키 큰 던칸 경'과 타르가르옌 15대 왕 '아에곤 5세'의 젊은 시절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피 튀기는 내란의 시대가 아닌 타르가르옌 왕가의 권력이 막강하던 시대. 어느 떠돌이기사의 종자 출신이자 이제 막 기사 자격을 부여받은 덩크는 자신을 '키 큰 던칸 경'이라 칭하며 떠돌이기사로서의 이력을 시작하고, 우연히 만난 '에그'라는 까까머리 꼬마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덩크와 에그는 배신이 아니라 충성을, 불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 시대의 마지막 진정한 기사가 되고자 하지만 이들 주변에서 음모와 분란의 피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4209번/에세이/마법의 순간/파울로 코엘료/한대희, 김종필, 이충희, 조중의, 박성우, 최성창/자음과모음/2013/8
"신비함을 내뿜는 마력의 글과는 달리 파울로 코엘료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을, 지혜를 오픈한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하고, 트윗을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글을 쓴다.
국경을 초월하고 광속으로 퍼져나가는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 글에 여운이 남은 독자들을 위해, 한국의 그림 작가와 손을 잡고 한권의 책으로 태어났다.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 팔로어는 7백30만 명에 이른다. 매일 각 나라의 언어로 올라오는 한마디 글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뜨겁게 만들어 버리는 마법의 힘이 있다. 그의 글은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삶을 꿰뚫는 에너지가 전해진다."
4210번/시/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한강/최은영, 조옥분, 서영진, 명지영, 김은영/문학과 지성사/2013/7
문학과지성 시인선' 438권. 인간 삶의 고독과 비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진실과 본질적인 정서들을 특유의 단단하고 시정 어린 문체로 새겨온 한강의 첫 시집.
'저녁의 소묘', '새벽에 들은 노래', '피 흐르는 눈', '거울 저편의 겨울' 연작들의 시편 제목을 일별하는 것만으로도 그 정조가 충분히 감지되는 한강의 시집은, 어둠과 침묵 속에서 더욱 명징해지는 존재와 언어를 투명하게 대면하는 목소리로 가득하다. "말과 동거"하는 숙명을 안은 채 "고통과 절망의 응시 속에서 반짝이는 깨어 있는 언어-영혼"을 발견해가는 시적 화자의 환희와 경이의 순간이 빛-무늬처럼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염된다.
4211번/시/수선화에게/정호승/이준규, 김경숙, 서혜민, 하선주, 현기영/김영사/2015/6
정호승 시인이 지난 42년간 발표한 작품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시를 가려 엮은 시선집. 표제작인 '수선화에게'와 '미안하다', '운주사에서', '꽃 지는 저녁', '선암사' 등 시인의 대표작 101편에 명상성을 모티브로 단아하고 서정적인 여성을 화폭에 옮겨온 박항률 화백의 그림 50점이 더해졌다.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한, 삶의 외로움과 깨달음이 맞물린 이 시화선집은 새봄의 향기와 깊고 고요한 서정의 세계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4212번/시/울고 들어온 너에게/김용택/강혜림, 권정미, 김예은/창비/2016/6
창비시선 401권. 섬세한 시어와 감성이 돋보이는 정감어린 서정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집. '하찮은 존재들의 무한한 가치'를 노래하며 서정시의 새로운 진경을 보여준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온갖 비루와 원망이 사라진 가장 깨끗한 가난의 미학'을 선보이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지금-여기의 살아 있음을 최대한 이행하는 데에서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는' 시인의 소박한 마음이 오롯이 깃든 간결하고 단정한 시편들이 오래도록 가슴속에서 여울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4213번/기행/노원 어디까지 가봤니/노원 어디까지 가봤니/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노원 어디까지 가봤니/2017/20
노원구 토박이 청년 13명이 펴낸 '노원, 어디까지 가 봤니'. 노원구의 명소를 소개한 생활정보 잡지를 낭독도서로 만나본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노원의 길과 공간, 사람에 새로운 시선을 두고 숨을 불어넣고 있다. 책을 여는 순간, 노원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하계역, 공릉역, 노원역, 당고개역 주변 명소를 비롯해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삼육대학교 주변 맛 집 소개까지. 노원구에 살고 있으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보석 같은 장소들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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