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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도서

[서울점자도서관] 2018년 1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음성정보팀

2018-12-06 오후 5:35:03

 

서울점자도서관 20181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5)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4489/로맨스소설/다시 한 번 결혼할까요?/리틀빈/김선경/와이엠북스)/2018/23/CD 2

""난 가벼운 사랑을 좋아해.""

정식직원이 되는 것만을 꿈꾸는 하나에게 새로 부임한 부사장이 다가온다.

""긴장 풀어, 하나 씨. 잡아먹진 않을 테니까."" 자신을 못마땅하게만 여기는 줄 알았던 부사장의 뜻밖의 제안.

""3년이야. 그 기간 동안 내가 시키는 대로 충실한 아내 역할을 해줄 여자가 필요해.""

이익 없이는 살가운 미소하나 낭비하지 않는, 뼛속까지 사업가로 소문난 그가 결혼계약을 제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4490/판타지소설/행성감기에 걸리지 않는 법/이선/김예나/CABINET/2018/12/CD 2

라비다 행성에서는 본래 농작물이 저절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라비다 행성이 행성감기에 걸려버렸고, 농작물은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된다. 설익은 농작물, 딱딱해진 농작물 등으로 인해 라비다 행성에는 식량 부족 사태가 벌어진다. 라비다인들은 식량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하나의 육체를 여럿이서 나눠 쓰기로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고, 다른 대책이 필요해졌다.

라비다 행성의 농업사령관인 띵은 오랫동안 지구의 TV프로그램을 시청해왔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농사의 전설'이다. 양동마을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기 때문이다. 띵은 이들에게 농사 비법을 전수받아, 라비다 행성의 식량난을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라비다 행성으로 지구인들을 모셔, 아니 납치해왔는데, 이게 웬일. 지구인들은 자신들은 배우이지 농업전문가가 아니라고 한다. 연기만 했을 뿐 실제 농사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는 지구인들. 띵은 난감하기만 하다.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자된 만큼, 지구인들의 직업이 무엇이든 무조건 농사를 성공시켜야만 한다.

 

4492/추리소설/뱀이 깨어나는 마을/샤론 볼턴/유현아/엘릭시르/2015/21/CD 2

클래라에게 어느 저녁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아기 침대에 뱀이 있다는 여성의 목소리에 황급히 이웃집으로 달려간 클래라는 침대에서 자고 있는 아기의 몸 위에 위험한 독사가 똬리를 틀고 있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다. 그녀는 훌륭하게 독사를 생포하지만 어떻게 가정집에 독사가 침입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다음날 클래라의 직장으로 주립 병원의 의사가 찾아온다.

그녀가 사는 마을의 한 노인이 살무사의 독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파충류를 연구한 경험이 있는 클래라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걸음을 한 것이다. 영국의 평범한 시골 마을에 보기 드문 독사들이 출몰하는 이유가 궁금해진 그녀는 비밀을 풀기 위해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마을의 노인들이 뱀에게 공격을 받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4493/추리소설/성모/아키요시 리카코/김선희/한스미디어/2017/10

도쿄 외곽의 아이이데 시에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 아동의 시신이 발견된다. 전날 집 근처 마트에서 갑자기 사라진 피해 아동은 목이 졸려 살해당한 후 시신 훼손의 흔적까지 있었다. 뉴스에서 사건을 접한 프리랜서 번역가 호나미는 자신의 소중한 외동딸이 무사할 수 없다는 공포심에 사로잡힌다. 한편, 경찰은 전력으로 수사를 펼쳐나가지만 범인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가 없다.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가 취한 행동은.

 

4494/역사소설/미스터 션샤인 2/김수연/허효선/알에이치코리아(RHK)/2018/13

일본의 조선 침략이 노골화되는 시점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의병들의 투쟁과 점점 더 깊어지는 애신과 유진의 마음, 그들을 바라보는 동매와 희성의 절절함까지. 소설은 어지러운 시대를 뜨겁고 외롭게 살아간 주인공들의 마음을 더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거스를 수 없었던 사랑과 운명을 온몸으로 살아낸 이들이 영상으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감정을 세세한 문장으로 만날 수 있다.

 

4495/일반소설/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박상영/허효선/문학동네/2018/11

우리는 세상의 작은 점조차 되지 못했다!”를 당당하게 외치는 인물들이, 사랑하고, 실패하고, 망하고 만다. 인스타그램과 유명세와 나의 예술가 자아와 대상화와 소비 같은 것들. 주인공이 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농담하고 욕망한다.

이기호가 생태적 유머리스트의 출현이라고 반기고, 정이현이 박상영의 소설은 그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고 평한 젊은 소설가의 빛나는 등장.

 

4496/일반소설/모두 다른 아버지/이주란/김예나/민음사/2017/10/CD 2

도시의 외곽에서 살아가는 빈곤한 사람들의 삶을 낙담과 자학이 섞인 넉살로 재현해 왔다.

""구질구질한 이야기를 신세 한탄이 아닌 뻔뻔스러운 농담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능청스러움이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로 문단에 존재감을 드러낸 이주란의 첫 소설집은 웃음과 씁쓸함이 수시로 교차된다.

찰리 채플린에게 삶이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었다면, 이주란에게 삶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서 포착된 희극과 비극의 뒤섞임이다. 쓴웃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주란만의 오묘한 비감이 소설집의 유머러스한 편집성을 완성시킨다.

 

4502/인문/바른 우리말/박기원/오지윤/투데이북스/2018/8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IT의 발달에 따른 생활상의 변화, 우리 문화의 퇴색 등으로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활용도가 예전 같지 않다. 이는 하나의 사회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우리 문화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사회 구성원 사이의 소통 근간은 뭐니 뭐니 해도 우리말과 글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동안 각종 서적, 홍보물, 기업 문서 등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인쇄물이나 문서에서 우리글이 잘못 쓰인 예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이에 상당한 안타까움을 느끼는 한편 십 년 가까이 교정. 교열 작업을 해온 경험과 이십 년 이상의 직장 경력을 바탕으로 서적, 기업문서, 논문, 자기소개서, 기타, 띄어쓰기에 대한 49가지 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한 끝에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4503/가정육아/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권정민/김선경/보림/2016/2

1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더니 집이 없어진 멧돼지들. 멧돼지 가족은 용감하고 유연하게 도시를 누벼서 결국 집을 찾아낸다. 이야기는 그 모험을 흥미진진, 따라간다. 하지만 아파트 창들이 노랗게 빛나는 가을 저녁, 트럭 곁에 쭈그리고 앉아 도둑고양이와 눈을 마주치는 멧돼지를 볼 때, 어쩐지 좀 서글프다. 남 일 같지 않은, 웃기고 슬픈 멧돼지 가족의 도시 방랑기다.

 

4504/가정육아/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엘리샤 쿠퍼/김선경/시공주니어/2018/2

어릴 때부터 동물들을 키우고 돌볼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고 현재도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작가는 검은 선만으로도 고양이들의 크고 작은 움직임과 교감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또한 반려동물들과의 작별로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했던 어린 딸이 작별과 만남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다양한 생명들과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이 작품에 담았다. 이 작품은 두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빈자리에서 오는 상실감이야말로 또 다른 생명의 존재를 통해서만 극복해갈 수 있음을 설파하며 관계의 아름다움을 잔잔하게 보여 준다.

 

4505/에세이/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뤼후이/LGU+/밝은세상/2018/9

세상은 몰래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 다만 아직 모르고 있을 뿐이다.”
발표하는 책마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중국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에세이스트 뤼후이의 최신작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상의 밝음과 기쁨을 찾아내는 힘을 가진 저자는 이 책에서 강하지만 따스하게 불어오는 초여름 강바람처럼, 마음속 상념과 괴로움을 가져가고 후련한 긍정을 남겨주는 애정 가득한 문장들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4506/에세이/에세이/직장인 해우소/최진영/LGU+/중앙북스/2018/7

옛 이야기나 고전의 의미를 탁월한 비유의 한자성어를 통해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고사성어의 장점에 저자의 생생한 직장 경험, 어문학에 대한 지식과 재치를 더해 재창조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친숙한 고사성어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사용했다.

 

4507/에세이/차의 기분/김인/LGU+/웨일북/2018/5

사루비아 다방 김인 대표가 우려낸 차의 문장들. 차는 우리에게 '인생의 단면'을 선물한다. 나를 불러 세워 호로록, 숨을 고르게 하기 때문이다. 삶이 너무 커다란 위력으로 나를 휘두를 때 하마터면 잊을 뻔했던 일상을 되돌려준다. 그 찰나의 시간으로 우리는 다시 힘을 얻어 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왜 차를 마시는가? <차의 기분> 저자인 사루비아 다방 김인 대표는 일단 외로워서 마신다고 한다. ""차는 외로움을 달래면서도 외로움을 고양시킨다."" 외로워서 마시고, 마시다 보면 외로운데, 그 외로움 속에서 문득 인생의 비밀을 알아차리기도 한다고. 커피보다 더욱 느린 호흡으로 우리를 가라앉히기에, 차는 편치 않은 상태를 슥 잠재운다.

 

4508/자기계발/책 잘 읽는 방법/김봉진/LGU+/북스톤/2018/5

독서법은 늘 인기 있는 콘텐츠다. 책 읽는 법을 읽을 시간에 다른 책을 읽으라는 볼멘소리도 들리지만 어쨌든 이것도 독서다. 평소 다독가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책과 썩 가깝지 않았던 독자들을 위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SNS에 읽은 책을 자랑한다거나 책을 인테리어로 활용한다거나 하는 과시적 독서 역시 그가 적극 권장하는 방법이다. 책 말미에는 그가 추천하는 서른한 권의 도서가 소개되어 있는데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폼 나게 읽기에도 아주 제격이다. 아무렴 어떤가. 이 또한 독서다.

4509/자기계발/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다카다 아키카즈/LGU+/매일경제신문사/2018/4

이 책은 그동안 남들에게 상처받았던 예민한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나 자신을 더욱 잘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을 돕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뇌 과학 의사로, 심리학이나 정신과 전공의가 아니지만, 그동안 자신의 예민한 기질로 인해 고통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 했던 시간, 예민함에 대해 이해했던 시간, 그리고 이를 인정하고 몸과 마음의 평화를 찾았던 시간 등을 얘기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실험하고 체득하면서 효과를 보았던 마음 단련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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