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도서] 2021년 11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대체자료지원팀
2021-11-01 오전 11:40:54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1년 11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320번/무협소설/신조협려 4권/김용; 이덕옥/유현아/김영사/2020/21
5321번/무협소설/신조협려 5권/김용; 이덕옥/유현아/김영사/2020/19
5322번/무협소설/신조협려 6권/김용; 이덕옥/유현아/김영사/2020/17
사부와 제자라는 금기를 깨고 완전한 사랑을 이루고야 마는 양과와 소용녀! 그리고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무림 고수들과 몽고의 무사들, 그리고 『사조영웅전』에 등장했던 곽정과 황용, 동사, 서독, 남제, 북개, 중신통까지. 나라와 민족의 이름을 걸고 펼쳐지는 의인 협객들의 영웅적 삶과 애정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5324번/로맨스소설/남사친이 돌아왔다/링고(Ringo)/허효선/동아/2019/20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시작되었던 괴로웠던 결혼 생활. 자유를 꿈꿀 의지마저 잃어 가던 어느 날, 남편의 격한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정주는 다시 한번 자유에 대한 희망을 생각하는데…….
“넌 하나도 안 변했네. 다행이야. 여전히 예뻐.”
그런 정주의 앞에 나타난 옛 남사친, 진현. 어릴 적 그녀가 줬던 상처 따윈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듯, 그는 변함없는 그녀의 흑기사였다. 똥차에 힘들어하는 그녀 앞에 벤츠로 성장한 남사친이 돌아왔다.
5325번/로맨스소설/사랑하지 않을 이유/김태영/고주연/예원북스/2021/17
한 해의 마지막 날, 어려워서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직장 상사를 바에서 만났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호텔 객실 앞이었다.
“……돌아가고 싶어요?” 엘리베이터의 열림 버튼을 누른 채 선 윤우에게 차 팀장이 물었다.
“…….”
“가겠다면 데려다줄게요.”
마지막 기회였다. 가려면 지금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게 지긋지긋해졌다.
몇 시간 전 4년이나 사귄 애인의 바람 상대에게서 들은 말이 비웃듯 떠올랐다. 병적으로 도덕적이려고 애쓰는 스스로를 제 손으로 망가뜨리고 싶은 충동에 윤우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5327번/추리소설/더 키퍼/제시카 무어; 김효정/김선희/리프/2020/17
영국 어느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한 여자의 시신에서 시작된다. 폭력 피해 여성들이 머무는 보호소에서 상담사로 일하던 평범한 여자 케이티. 차가운 강물에 뛰어든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은 남자친구와 상담소 여자들뿐이다. 형사들은 자살을 염두에 두고 그녀의 과거를 추적해가는데, 뜻밖의 사실이 발견된다. 선거인 명부, 건강보험 기록, SNS 그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 그리고 학대받은 상담소의 여자들처럼 그녀 역시 과거에 남자친구로부터 학대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는 가운데,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에 유일한 목격자가 발견되는데…….
5328번/추리소설/명상 살인/카르스텐 두세; 박제헌/이은정/세계사/2021/18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로서 그는 밤낮도, 주말도 없이 일해야 했다. 아내와는 마주칠 때마다 싸웠고 소중한 딸의 얼굴은 거의 보지 못했다.
비요른이 살인자가 되던 주말도 평소와 같았다. 딸과 여행을 가기 위해 전날 늦은 밤까지 일했지만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괜찮았다. 그런데 이제 막 별장으로 출발한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조직폭력범 의뢰인이 또 범죄를 저질렀고 그는 언제나와 같이 비요른에게 뒤처리를 맡겼다. 비요른이 명상을 시작했다는 점만이 달랐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명상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에 모두 동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5329번/추리소설/웰컴 투 셰어하우스/케이트 헬름; 고유경/강민재/마시멜로/2021/25/CD 2장
임미는 런던, 그것도 중심부에 위치한 완벽한 조건의 새 집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숙박 시설에 옥상 테라스, 무료로 제공되는 유기농 음식, 요가와 명상 시간, 거기에 놀라울 만큼 저렴한 임대료까지! 이른바 ‘염색 공장’이라 불리는 셰어하우스는 대도시 생활의 외로움에 맞서기 위해 고안된 고급 공동체다. 하지만 임미는 새로운 안식처에 들어가자마자 그곳이 겉보기만큼 아늑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명상 시간에 돌연 스피커에서 동물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고, 자신의 방에 누군가 들어온 흔적이 있는 등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지만, 갈 곳 없는 임미는 셰어하우스를 떠날 수 없다. 그러던 중 셰어하우스에서 끔찍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점점 불안에 떨게 되는데…
5331번/추리소설/헤더브레 저택의 유령/루스 웨어; 이미정/윤은혜/하빌리스/2020/25/CD 2장
어린이집 교사 로완은 입주 아이 돌보미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들어갈 집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부유한 건축가 부부 소유의 헤더브레 저택이며, 지금껏 받지 못했던 고액연봉이 걸린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었다. 그런데 면접이 성공적으로 끝난 순간 그 집의 아이가 흐느끼며 말했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유령들이 싫어할 거예요.”라고. 돈이 절실했던 로완은 아이의 눈물 어린 경고와 1년 만에 네 명의 아이 돌보미가 잇달아 그만뒀다는 사실을 무시해버렸다. 자신의 바람대로 헤더브레 저택의 아이 돌보미가 되었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전 아이 돌보미가 남긴 의미심장한 미완성 메시지, 소름 끼칠 정도로 전지전능한 스마트 하우스 시스템, 그리고 그녀에게 극도의 피해망상을 일으키는 발자국 소리였다.
5333번/일반소설/시티 오브 걸스/엘리자베스 길버트; 임현경/허효선/알에이치코리아(RHK)/2021/33/CD 2장
소설은 2010년, 이제는 여든아홉 살의 노인이 된 주인공 ‘비비안 모리스’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대 ‘안젤라’에게 쓰는 회고록 형태의 편지로 시작된다. 기나긴 이야기를 앞두고 그녀는 도입부에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다만 이뿐이겠지. 그가 나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5334번/일반소설/언맨드/채기성/강민재/나무옆의자/2021/15
로봇이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로봇과 일상을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중의 동경을 받는 시대,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 반응하면서 스스로 진화한 로봇은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고 예술을 향유하며 나아가 시스템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기를 꿈꾼다. 그동안 로봇을 소재로 한 소설이 많이 있었지만 『언맨드 Unmanned』는 “인간‘의’ 무엇으로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존재로서의 로봇을 탐구함으로써, 인간이란 무엇인가, 무인 시대에 인간 존재는 무엇일 수 있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펼쳐 나가는 데 거침이 없다.
5335번/일반소설/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구효서/윤은혜/해냄/2021/14
지치고 허기진 우리의 일상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소설!
저마다 깊은 사연을 가진 이들은 난주의 음식이 차려진 식탁에서 대화를 나누고 상처를 꺼내 보이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채워주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간다. 이는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봐주는 존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 한 번 환기시킨다.
5336번/일반소설(단편)/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천선란,박해울,박문영,오정연,이루카/고주연/허블/2021/11
2021년 3월 8일, 5명의 작가, 천선란, 박해울, 박문영, 오정연, 이루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과 행성을 주제로 담은 앤솔러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를 출간한다. 시공간을 넘어 공명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자신의 영역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나아가며 외연을 확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지금의 한국의 여성 SF 작가들에게 어떤 영감을 주게 된다. 그리하여 다섯 명의 여성 작가들은 지구를 넘어선 ‘여성만의 우주, 여성만의 행성, 여성만의 이야기’를 다룬 앤솔러지를 기획하게 된다. 아마도 그들의 상상력을 모두 담기에는 이 지구가 너무나 좁을 테다.
5338번/일반소설/구미호 식당 1권/박현숙/이은정/특별한서재/2018/10
어느 날 갑자기 죽게 된 두 사람. 망각의 강을 건너기 전 중간계에서 서호를 만나 식지 않는 피 한 모금과 사십구일을 맞바꾸기로 하고 살던 세상으로 돌아온다. 호텔 셰프였던 아저씨와 도영의 사연은 무엇일까? 간절하게 사십구일을 살고자 하는 아저씨와 조금 일찍 세상을 떠나도 괜찮다고 여기는 도영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5339번/일반소설/구미호 식당 2권 - 저세상 오디션/박현숙/이은정/특별한서재/2020/9
친구를 구하려다 얼떨결에 죽게 된 나일호. 그는 저세상의 오류로 인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과 같은 곳에 떨어져 덩달아 ‘저세상으로 가기 위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 합격 방법은 바로 심사위원을 울리는 것! 모든 사람이 열의를 다해 오디션을 보는 것도 잠시, 이어지는 고배에 한 명도 빠짐없이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이야기는 나일호가 오류로 인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나일호와 그런 나일호를 찾아와 생전의 부탁을 남기는 이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이 남기고 온 세상에 대한 미련과 소원은 무엇일까? 나일호는 과연 살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11월 신간도서는 11월 2일(화)부터 대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녹음도서 대출 및 녹음잡지 구독 신청: 02-950-0172
음성정보서비스 02-2092-9000의 5번 독서방 및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에서도 해당 도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회원의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