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도서] 2023년 3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정보지원팀
2023-02-28 오후 5:09:02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3년 3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740번/무협소설/멸마신화 10권/김도훈/유현아/로크미디어/2021/14
5741번/무협소설/멸마신화 11권/김도훈/유현아/로크미디어/2021/13
망량도왕 진조영!
마계의 절대마신에게 죽임을 당하고
열여덟 망나니였던 과거로 회귀하다!
천하를 구하러 돌아왔다!
그 전에 일단 내 집부터 구하고.
최강 무공은 기본!
아버지의 독살과 멸문지화 방지
망해 가는 외가 챙기기
유망한 인재들 수집
천하의 기연들 쓸어 담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회귀자의 빈틈없는 구세기!
5742번/무협소설/짜장면 삼국지/임선영/유현아/상상앤미디어/2021/15
종로 3가의 허름한 중국집 도화원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유비는 푸드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관우, 부산 동보성 주방장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궁극의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골목 중국집의 위생상태를 고발하는 TV 프로그램이 방송되면서 도화원은 큰 타격을 받아 문을 닫게 되었다. 그 충격으로 유비의 아버지는 유명을 달리한다. 그 사건의 배후에는 비열한 스타셰프 조조의 책략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조조의 위협과 재벌가 출신 요리사 손권을 물리치고 짜장면 천하 제패를 꿈꾸는 도화원 3형제의 모험기.
5743번/로맨스소설/해방 1권/E L 제임스; 황소연 역/허효선/시공사/2022/17
5744번/로맨스소설/해방 2권/E L 제임스; 황소연 역/허효선/시공사/2022/23
5745번/로맨스소설/해방 3권/E L 제임스; 황소연 역/허효선/시공사/2022/23
해방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한다. 크리스천의 시각에서 아나와 결혼으로 향하는 과정을 담아 한층 더 관능적이고, 로맨틱하다. 이번 소설에서 흥미로운 점은 두 캐릭터의 대비다.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 없는 남자가 먼저 결심하게 된 결혼, 또한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점점 더 도발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이 되어가는 아나스타샤 스틸. 서로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시즌보다 농밀하고 뜨겁고 깊다. 작품 곳곳에 드러나는 그의 성숙해진 생각, 성찰, 꿈에 대한 이야기와 그를 옭아맸던 어두운 그림자들의 역사가 교차 형식으로 풀어지면서 독자들을 작품으로 끌어당긴다.
5746번/추리소설/아무에게도 말하지 마/할런 코벤; 최필원/유현아/비채/2022/23
8년 전 아내 엘리자베스가 눈앞에서 살해당한 뒤 뉴욕 빈민가에서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며 일에만 몰두해온 소아과 의사 벡. 어느 날 한 대도시 거리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전송받고, 영상 속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내와 마주한다. 충격에 빠진 벡을 향해 엘리자베스는 입 모양으로 미안하다고 말한 후 사라진다. 그리고 이어서 도착한 이메일에 적힌 단 한 줄의 경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오직 벡과 엘리자베스만 아는 암호로 적힌 메시지가 연이어 도착하는 가운데 벡은 8년 동안 침잠해 있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5747번/추리소설/위스퍼맨/알렉스 노스; 김지선/김선희/흐름출판/2022/21
아내를 잃고 여전히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톰 케네디는 어린 아들 제이크와 함께 새 출발을 하려고 페더뱅크에 있는 조용한 동네로 이사한다. 하지만 페더뱅크에는 어두운 역사가 있었다. 15년 전, 한 남자가 어린 소년 5명을 납치해서 살해했다는 것. 이 살인범은 잡히기 전까지 ‘위스퍼맨’이라고 불렸다. 물론, 새집에 정착하려는 톰과 제이크가 과거에 벌어진 범죄에 신경 쓸 필요는 없었다. 적어도 동네에서 한 소년이 사라지고 얼마 후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5748번/추리소설/허상의 어릿광대/히가시노 게이고; 김난주/윤은혜/재인/2021/24
탐정 갈릴레오가 돌아왔다. 천재적인 과학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희대의 명탐정이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사건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대표적 히어로 ‘탐정 갈릴레오’는 데이도 대학 물리학 교수 유가와 마나부의 별명으로, 친구인 경시청 형사 구사나기가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제에 부딪혀 도움을 청할 때마다 과학적 증거와 논리적인 추리를 기반으로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해 낸다. 그의 차가운 지성 앞에, 인간을 현혹시키는 초자연적 현상이나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않는 오컬트, 사이비 종교 집단 같은 비합리의 영역은 설 땅이 없다.
5749번/추리소설/호텔 로언트리/팀 보울러; 유영/유현아/다산책방/2022/17
가족과 함께 조용한 시골 마을의 낡고 오래된 호텔 로언트리로 이사 온 열네 살 소녀 마야 먼로. 어느 날, 오빠인 톰과 집 근처 오솔길을 산책하던 마야는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홀려 자신도 모르게 숲속으로 뛰어들고, 그곳에서 세 구의 시체를 발견한다. 파란 드레스를 입고 말굽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를 한 여자, 은색 시계를 손목에 찬 빨간 머리칼의 남자, 그리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다른 한 사람, 공포에 질린 채 가까스로 숲을 빠져나온 마야는 자신이 보았던 광경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집을 방문한 경찰들 가운데 자신이 숲속에서 본 시체와 똑같은 얼굴의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마야는 충격에 휩싸인다.
5750번/역사소설/임진왜란 365일 숨은 영웅들/김중열/유현아/북코리아/2021/28
역사라는 거대한 수레를 움직이는 중심에는 언제나 인물이 있었다. 인물들의 정신이나 행적은 갖가지 기록에 의해 후세에 전해진다. 그러나 일부 위정자들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모래에 쓴 글씨처럼 지워지거나 묻혀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임진년 전란을 통해 보여준 경상우도 의병들의 창의정신과 선비정신은 더더욱 그랬다. 어느 해 봄 경상우도 의병도대장 김면과 의병들의 전투지인 거창 우척현과 고령군 낙동강 변의 개산포와 무계 나루터 등을 찾았다.
5751번/일반소설/가녀장의 시대/이슬아/유현아/이야기장수/2022/16
이 소설은 가부장도 가모장도 아닌 가녀장이 주인공인 이야기이다. 할아버지가 통치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무럭무럭 자라 가정을 통치한다. 개천에서 용 나기도 어렵고 자수성가도 어려운 이 시대에 용케 글쓰기로 가세를 일으킨 딸이 집안의 경제권과 주권을 잡는다. 가부장의 집안에서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법한 아름답고 통쾌한 혁명이 이어지는가 하면, 가부장이 저질렀던 실수를 가녀장 또한 답습하기도 한다. 가녀장이 집안의 세력을 잡으면서 가족구성원1이 된 원래의 가부장은 스스로 권위를 내려놓음으로써 아름답고 재미있는 중년 남성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5752번/일반소설/벨 그린/마리 베네딕트, 빅토리아 크리스토퍼 머레이; 김지원/이은정/이덴슬리벤/2022/25
유색인 신분을 숨기고 백인으로 살아야 했던 여자, 벨 그린은 미국의 전설적인 금융 황제인 존 피어폰트 모건 의 개인 사서이자 모건 도서관 초대 관장이었던 벨 다 코스타 그린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20대의 벨 다 코스타 그린은 새로 설립된 J. P. 모건 도서관의 개인 사서로 고용되어 희귀 필사본과 고서적 그리고 예술품 등을 수집하는 일을 맡게 된다. 벨은 여성으로서 흠잡을 데 없는 예술적 안목과 주도면밀한 협상 능력을 발휘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고 모건 도서관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모아 뉴욕 사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는데.
5753번/일반소설/작은 땅의 야수들/김주혜; 박소현/원혜연/다산책방/2022/44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왔던 대한민국의 독립 투쟁과 그 격동의 세월 속에 휘말려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줄 사랑과 공감, 연민 등의 가치를 일깨운다. 저자는 단지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 여기서 멀리 떨어진 작은 땅에서 살았던 한국인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류 전체의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썼다고 말한 바 있다. 김구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에 관여했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재미 작가의 첫 장편 데뷔작이 일제강점기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5754번/일반소설/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에쿠니 가오리; 신유희/허효선/소담출판사/2022/11
섣달 그믐날 밤, 호텔에 모인 세 명의 노인. 그들은 함께했던 시간을 더듬으며 회상하고, 엽총으로 함께 목숨을 끊는다. 그들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유를 말해 줄 수 있는 노인들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가까운 가족이어도, 친구여도, 지인이어도 그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죽음을 계기로 남겨진 자들의 평범했던 일상이 뜻하지 않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에 혼란이 찾아들고, 살아 있는 자들의 일상이 세 노인의 죽음 위에 켜켜이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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