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둘째주 신간도서 안내
노원복지관
2008-02-11 오전 10:27:50
안녕하세요! 2008년 2월 11일 월요일까지의 신간도서 안내드립니다. 신간도서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설 '혀' 총26회 등록 조경란 지음/ 문학동네/ 2007 이야기는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일곱 개의 파트로 구성되면서 흘러가는 시간과 계절을 따라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겨울에서 봄을 지나 여름을 향 하여 계절이 흘러감에 따라 주방 속으로 철에 따른 음식재료들이 차례로 들어오고 실내의 온도 상승과 더불어 인물들의 심리적 열기가 서서히 여름 을 향하여 가열되도록 짜여 있다. 소설은 몸이 기억하고 있는 맛과 향을 불러온다. 따뜻한 밥냄새에 따라오는 어린 시절의 기억들, 독특한 허브향 의 이탈리안 요리에 뒤따라오는 첫사랑의 추억 같은 일상적인 기억들을 떠 올리게 하며, 다채로운 음식의 세계 속에서 인간의 사랑, 욕망, 거짓을 감 각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비소설 '월든' 제1회에서 7회 연재 등록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이레/ 2006 이 책은 H.D.소로가 1854년에 내놓은<월든>의 번역이다. <월든>은 그 당 시보다도 20세기에 들어와서 차츰 인정을 받게 되고,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4년이 된 1906년에는 그의 생전에 발표된 글과 유고들이 20권의 방대 한 전집으로 출판이 되고, 그 중에서도 <월든>은 오늘날 "영어로 된 모든 문학작품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책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월든>은 다 면적인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리지놀드 쿡은 <월든>에는 <로빈슨 크루소 >, <갈리버 여행기>, <천로역정>이라는 세 문학 원형이 모두 들어 있음을 지적하고, 월터 하아딩은 거기에 화이트의 <셀번의 자연사>를 추가한다. 본서에서 보여주는 문명사회와 단절된 환경에서 홀로 먹고 자고 입을 것 을 해결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런 면에서만 보면 은둔이나 도피문학이 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월든>이 은둔이나 도피문학으로 읽히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또 <월든>은 하나의 풍자서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페이지 마다 사회통념의 허위와 물질문명의 맹목성에 대한 풍자와 유머로 가득 차 있다. 그의 풍자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정교하고 은밀하다. '오행건강약차 108선' 총12회 등록 정경대 지음/ 이너북/ 2006 건강차 입문서. 이 책에서는 체질에 맞는 차를 선택해 어떻게 마시는 것 이 옳은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자신의 건강과 체질 개선을 위해 필 요한 지침서 역할을 해주는 이 책은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주의에 흔 하게 볼 수 있는 산야초가 훌륭한 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 행건강약차 108선》은 간과 담에 좋은 차, 심장ㆍ소장에 좋은 차, 비위에 좋은 차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으며, 내용 사이사이에 저자의 건강 칼럼 을 수록해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재활복지정보 '주간 복지뉴스 브리핑' 2월 10일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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